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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고 있는 평화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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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경영학회, 2018년 춘계학술대회 개최(사)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는 5월 25일(금) 더케이(The-K)호텔 서울 별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품질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춘계품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품질4.0’의 학문적 정립과 실무적 적용 방안의 제시라는 소명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 대해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사례를 분석하고 이론을 탐구하며 트렌트를 공유하고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품질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를 선정하여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연설과 강연, 기획세션 5개, 특별세션 5개, 학술세션 8개, 포스터 세션 및 대학생 경진대회 등 120여편에 육박하는 다양한 주제의 논문과 사례발표가 준비되어 있어 다학제적 접근 및 근거 기반의 품질경쟁력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품질경영학회장인 김연성 교수(인하대)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첫째, 네트워킹(Networking) 수행 및 강화, 둘째, 정체성(Identity) 강화 활동, 셋째, 협력(Collaboration) 산·관·학·연 등 분야와의 지속적인 협업 추구 노력, 넷째, 교육(Education)을 통한 품질경영의 노하우와 지식 확산 등 산·관·학·연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공유를 통해 발전 속도의 차이의 간극을 최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1965년 학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그 시대의 중점적 품질경영 및 경쟁력 분야 이슈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의의 장(場)을 춘계, 하계(통합), 추계학술대회, 한중포럼, ANQ 등으로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왔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품질경영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품질경영학회 개요 한국품질경영학회는 비영리단체로써 사회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품질경영(품질관리 포함)에 관한 학문과 품질혁신 및 이의 보급, 응용으로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연구 및 국제교류를 통하여 사회공익과 품질경영(품질관리 포함)분야의 발전에 공헌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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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글로벌 블록버스터 브랜드 필름 공개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Boundless For All(경계 없는 모빌리티의 혜택)’이 동화 ‘피터맨’ 스토리를 차용한 영상물로 탄생됐다. 기아자동차㈜는 혁신적 미래 기술로 구체화된 기아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를 공개했다. ‘피터 리턴즈’는 기아차의 혁신 기술 역량에 기반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이를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받아들 수 있도록 ‘피터팬’ 동화가 활용됐다. 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는 최첨단 커넥티드 기술이 구현된 2030년의 근 미래를 배경으로 주인공 피터팬이 미래 기술을 독점하고자 하는 악당 후크에 맞서 모든 사람이 기술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스타일의 ‘기아 미래형 콘셉트카(KED-12)’를 활용해 개발 중인 최첨단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를 하고 운전자의 호출에 따라 다시금 이동하는 ‘자율 발렛 주차·출차’ △정밀 지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해 자율주행 시스템에 반영하는 ‘정밀 지도 다운로드’ 등의 자율주행 기술이 등장한다. 또한 △전면 유리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 정보를 검색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디스플레이’ △운전자의 음성 명령을 알아 듣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실시간으로 제시해주는 ‘지능형 음성비서’ 등 커넥티드 관련 기술들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객의 일상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관련 기술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충전 차선 자동 진입을 통한 ‘전기차 주행 중 무선충전’ △운전자의 표정 및 걸음걸이를 인식하는 ‘스마트 생체인증 액세스’ △터치 및 제스처에 반응하는 ‘3D 반응형 홀로그램’ △운전자의 건강상태를 자동 파악하는 ‘헬스케어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특정 대상에게만 음성 메시지·알람을 전달해 소음을 최소화하는 ‘사운드 포커싱’ △도로 위에 빛으로 글자를 쏴 다른 차량·보행자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픽셀 라이트’ 등 획기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들도 공개됐다. 기아차 글로벌 브랜드 필름 및 주요 모빌리티 기술 영상은 기아자동차 기업문화 홍보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아차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해외 주요국의 글로벌 고객들과도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정형화된 자동차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브랜드 필름을 통해 고객들이 기아차의 미래기술이 선사할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월 ‘2018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Boundless For All(경계 없는 모빌리티의 혜택)’ 및 핵심 전략 ‘Mobility-ACE’을 공개했다. ‘Boundless for All’은 미래 모빌리티가 가져다줄 무한한 가치를 모든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차는 이 같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Mobility-ACE(Mobility Service, Autonomous, Connected, Eco/Electric) 전략을 통해 자율주행/커넥티드/친환경·전동화/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 자동차 4대 핵심 분야에서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먼저 ‘자율주행(Autonomous)’ 분야에서 2019년부터 실 도로 기반 대규모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실시,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양산성의 조기 확보에 나설 계획이며, 오는 2021년에는 스마트시티 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커넥티드(Connected)’ 분야에서는 2030년경 모든 고객들이 새로운 모빌리티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차에서 대형차까지 전 모델에 ‘초연결성(Hyper-Connection)’ 기반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친환경/전동화(Eco/Electric)’ 관련하여2025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HEV 5종, PHEV 5종, EV 5종, FCEV 1종 등 총 16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아차는 자동차가 단순 이동 수단에서 벗어나 스마트 디바이스 기기로 진화함에 따라 새로운 고객 경험 가치 창출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Mobility Service)’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빌리티 카셰어링 서비스 ‘위블’을 2020년까지 유럽 주요 도시들에 보급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기업문화 홍보사이트: http://pr.kia.com/ko/future/kia-future-film-peter-웹사이트: http://www.hyundai-kiamoto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