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7 (일)

  • 맑음속초18.5℃
  • 맑음21.0℃
  • 맑음철원19.9℃
  • 구름많음동두천21.0℃
  • 맑음파주17.2℃
  • 맑음대관령19.6℃
  • 맑음춘천21.6℃
  • 박무백령도15.0℃
  • 맑음북강릉18.9℃
  • 맑음강릉23.8℃
  • 맑음동해19.8℃
  • 맑음서울21.6℃
  • 맑음인천19.6℃
  • 맑음원주22.1℃
  • 맑음울릉도20.7℃
  • 맑음수원19.4℃
  • 맑음영월19.8℃
  • 맑음충주20.6℃
  • 구름많음서산18.4℃
  • 맑음울진19.2℃
  • 맑음청주24.7℃
  • 맑음대전23.0℃
  • 맑음추풍령19.8℃
  • 맑음안동23.6℃
  • 맑음상주24.8℃
  • 맑음포항25.0℃
  • 맑음군산18.7℃
  • 맑음대구26.9℃
  • 맑음전주22.0℃
  • 맑음울산21.4℃
  • 맑음창원22.6℃
  • 맑음광주23.9℃
  • 맑음부산18.9℃
  • 맑음통영18.7℃
  • 맑음목포19.6℃
  • 맑음여수21.3℃
  • 맑음흑산도18.0℃
  • 맑음완도20.2℃
  • 맑음고창18.9℃
  • 맑음순천17.5℃
  • 맑음홍성(예)20.8℃
  • 맑음21.4℃
  • 맑음제주20.8℃
  • 맑음고산19.9℃
  • 맑음성산18.1℃
  • 맑음서귀포19.3℃
  • 맑음진주18.7℃
  • 맑음강화17.5℃
  • 맑음양평22.7℃
  • 구름많음이천22.7℃
  • 맑음인제19.7℃
  • 맑음홍천20.8℃
  • 맑음태백18.2℃
  • 맑음정선군19.7℃
  • 맑음제천18.3℃
  • 맑음보은20.4℃
  • 맑음천안20.3℃
  • 맑음보령17.7℃
  • 맑음부여20.6℃
  • 맑음금산21.1℃
  • 맑음21.4℃
  • 맑음부안19.4℃
  • 맑음임실20.3℃
  • 맑음정읍20.1℃
  • 맑음남원23.0℃
  • 맑음장수18.6℃
  • 맑음고창군18.3℃
  • 맑음영광군18.6℃
  • 맑음김해시21.8℃
  • 맑음순창군21.8℃
  • 맑음북창원24.5℃
  • 맑음양산시20.4℃
  • 맑음보성군20.0℃
  • 맑음강진군20.2℃
  • 맑음장흥19.6℃
  • 맑음해남18.7℃
  • 맑음고흥18.0℃
  • 맑음의령군20.4℃
  • 맑음함양군21.0℃
  • 맑음광양시21.8℃
  • 맑음진도군16.8℃
  • 맑음봉화18.2℃
  • 맑음영주22.7℃
  • 맑음문경23.4℃
  • 맑음청송군19.7℃
  • 맑음영덕19.5℃
  • 맑음의성20.2℃
  • 맑음구미24.7℃
  • 맑음영천22.8℃
  • 맑음경주시24.8℃
  • 맑음거창21.7℃
  • 맑음합천24.9℃
  • 맑음밀양24.5℃
  • 맑음산청22.8℃
  • 맑음거제20.2℃
  • 맑음남해20.0℃
  • 맑음19.0℃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