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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호남향우회, 최창권 회장. 송운 의장 취임성남시호남향우회는 27일 오후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46대 회장·의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호남향우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위한 축의 장이 됐으며, 식전 행사로 다수의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는 등 호남향우회의 발전에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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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을 찾아 떠난 당일치기 양평 여행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는 어디일까?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통신사와 소셜 빅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최근 2년간 관광객 수와 관광객 증가율, 온라인상의 언급 횟수 등 관광 통계를 분석했다.경기도 전역에 걸쳐 고르게 선정된 관광지 10곳은 파주 DMZ와 에버랜드, 아침고요수목원, 광명동굴, 수원화성, 양평 두물머리, 남한산성, 화담숲, 한국민속촌, 허브아일랜드다. 양평 두물머리는 ‘양수리’의 순 우리말이다. 두물머리는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다. 두 물줄기는 바로 금강산에서 발원해 철원과 화천을 지나 남쪽으로 흐르는 북한강과 삼척 대덕산에서 발원해 단양, 여주를 지나 서쪽으로 흐르는 남한강이다. 두물머리에서 합쳐서 ‘한강’이 되며, 한강은 팔당과 서울, 김포를 거쳐 서해로 흐른다.양평 두물머리로 향하기 위해 경의중앙선을 타고 양수역에서 내린다. 양수역부터 두물머리와 인근 관광지인 세미원, 상춘원, 한강물환경생태관, 양수리 전통시장 등을 여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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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회적경제’ 보조사업자 공모경기도가 도민의 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육성에 나섰다.도는 오는 2월 22일까지 도민에게 스포츠서비스를 할 수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스포츠 관련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축구교실, 비만관리프로그램, 양궁교실 등이 해당된다.도는 지난해 5개 시·군의 7개 사업에 도비와 시비 50:50의 비율로 총 3억2,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에 따라 사업비 1억5,000만 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해 5개 사회적경제조직을 선정, 각 사업별로 각 3,0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참여 대상은 사회적경제조직 중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사업 신청은 경기도청 체육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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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엑스포(K-Beuty Expo)’ 아시아 7개국 개최국가대표 뷰티 전시회 ‘K-뷰티엑스포(K-Beuty Expo)’가 올 한해 아시아 7개국 주요 도시를 누비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2억6천만 인구의 인도네시아에서도 뷰티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 한해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홍콩 등 아시아 7개국에서 ‘2019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뷰티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6년 태국 방콕 등 아세안 국가로 확대해서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다. 도는 지난해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에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해 2017년 계약실적 대비 45% 성장한 424억여 원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K-뷰티엑스포’는 이 같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년 6개국에서 7개국으로 개최국을 확대했다. 총 7차례에 걸친 박람회 동안 도내 기업 385개사 등 국내 약 800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화장품 산업의 경우 세계적으로 매년 평균 5%이상 고성장 추세에 있는 유망산업으로 주목되는 만큼, 이에 도는 한류에 열광적이며 소득수준이 향상중인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개척을 추진, 빠른 시간 안에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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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의심환자 5명 발생, 비상대응 중성남시는 지역 내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강화 조치에 나섰다. 23일 현재까지 성남시 내 홍역 의심환자는 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홍역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상태다. 나머지 3명은 가택 격리돼 검사를 진행 중이거나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홍역 등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23일 오전에는 은수미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 감염병 차단 비상대책반 운영 철저 △ 영유아,어린이 중심 확산 방지 △ 홍역 예방수칙 홍보 △ 선별진료소 안내 △ 의심환자 접촉자 모니터링 철저 등을 주문했다. 특히, 시는 의심환자의 이동경로를 파악, 접촉자를 역학조사해 감시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의심환자의 가족, 병원 방문 당시 접촉 의료진, 동시간대 진료를 본 환자 등으로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최대 잠복기간인 3주 동안 이들의 증상여부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은수미 시장은 “감염병 예방 대책은 과할 정도로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홍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역은 호흡기 등을 통해 감염되며 고열,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전염기간은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다. 생후 12~15개월, 만 4~6세 때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백신 2회 접종으로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홍역 유행 때는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수정 중원 분당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면 필요한 조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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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2019년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강희규, 이하 체험관)은 오는 25일 체험관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령친화기업의 혁신성장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체험관 운영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체험관을 비롯한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와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장병화) 등 여럿 고령친화 기업지원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체험관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기술인허가 컨설팅 지원, 애로기술 지원, 마케팅 지원, 사용성평가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여 482건의 실적을 냈다. 올 해는 성남시 웰에이징 산업밸트의 중심기관으로써 고령자 헬스케어 빅데이터 구축 및 4차산업혁명 핵심 기반기술 융·복합 지원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작년에 이어 동반협력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동반협력기업, 고령친화산업 관련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로 이메일 및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문의 ☏ 기업지원팀 031-784-7962) 강희규 관장(을지대학교 교수)은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이번 기업지원사업 설명회가 동반협력기업의 성공적인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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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고 있는 평화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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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에게 생리대 바우처 지급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2044명에게 연간 최대 12만6000원의 생리대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1억8000만원(국비 50%, 도비, 시비 각 25%)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바우처 지원 사업비’를 투입한다. 그동안 현물로 지원하던 사업 방식이 바우처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돼 이달부터 월 1만500원씩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로 구매 비용을 지급한다. 청소년 각자가 선호하는 생리대를 직접 선택·구매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만 11세~18세(2001.1.1~2008.12.31) 중에서 본인 또는 가구원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는 사람, 법정 차상위 계층, 법이 정한 한부모 가족의 여성 청소년이다. 바우처를 신청하려면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나 모바일 앱으로 신청해도 된다. 신청한 달부터 바우처를 지급해 1월 안에 신청하면 연간 지원금 전액(12만6000원)을 받을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 변동이 없는 한 신청한 달부터 만 18세가 되는 해당 연도 말까지 지원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784명에게 1년 치 생리대 1억4900만원(1명당 8만3600원) 상당을 상·하반기에 택배로 발송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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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장 공개 모집성남시(시장 은수미)는 7명으로 구성한 성남시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를 발족해 1월 23일 시 홈페이지에 성남시의료원장 모집 공고를 냈다. 의료원장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한 사람 ▲의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 연구기관이나 병원, 대학에서 5년 이상의 연구 또는 임상 경력이 있는 사람 ▲병원 경영행정 또는 종합병원 경영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사람 등이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료원의 설립 취지와 목적,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대상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채용·시험)에 있는 응모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청 4층 공공의료정책과(☎031-729-3111~2)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심의와 의결 절차 뒤 신임 원장 후보자 2명을 성남시장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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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손길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신흥1동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이름을 밝히지 않고 기탁하여 지역 사회에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다. 1월 22일 오전 11시경, 이름을 밝히지 않은 2명이 신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민원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훈훈한 메시지와 함께 선물 상자를 전달하였다. 선물상자 안에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보탬이 되면 행복입니다”라는 편지 한 장과 총 3,857,780원의 지폐와 동전들이 가득 담아져 있었으며, 감사한 마음을 간직코자 신분 등을 물어보았으나 마음만 받아달라면서 본인들의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극구 사양하였다. 이번 기탁 성금은 신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계좌로 전달되어 신흥1동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