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오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 주최로 열린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123개 기업 중 7개사에 특판전에 참여한다.
팀스포츠(티셔츠, 재킷), 베이비누리(아동 내의), 로만손(시계류), 서한섬유(신사 양말), 석촌도자기(주방용품), 한식품(식자재), 성화물산(골프 양말) 등이다.
각 기업 주력 상품을 위주로 모두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양질의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70%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성남시청에선 앞선 2017년 7월, 지난해 3월과 7월에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특판전이 열렸다.
당시 매출액은 각각 6093만원, 7386만원, 4190만원으로 집계돼 3차례 평균 5890만원을 기록했다.
성남시는 개성공단 폐쇄(2016.2) 이후 거래 단절, 매출 급감, 신용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특판전을 유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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