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맑음속초-3.9℃
  • 맑음-6.0℃
  • 맑음철원-8.4℃
  • 맑음동두천-7.0℃
  • 맑음파주-6.9℃
  • 맑음대관령-10.9℃
  • 맑음춘천-5.4℃
  • 구름많음백령도-4.4℃
  • 맑음북강릉-4.2℃
  • 맑음강릉-2.8℃
  • 맑음동해-2.6℃
  • 맑음서울-5.0℃
  • 맑음인천-5.6℃
  • 맑음원주-5.0℃
  • 눈울릉도-2.5℃
  • 맑음수원-5.2℃
  • 맑음영월-5.5℃
  • 맑음충주-4.8℃
  • 흐림서산-4.0℃
  • 맑음울진-2.5℃
  • 맑음청주-4.2℃
  • 맑음대전-4.0℃
  • 구름조금추풍령-5.0℃
  • 맑음안동-4.2℃
  • 맑음상주-3.7℃
  • 구름조금포항-1.9℃
  • 구름조금군산-3.0℃
  • 구름조금대구-1.8℃
  • 구름조금전주-3.9℃
  • 구름조금울산-2.0℃
  • 구름조금창원-1.2℃
  • 구름많음광주-2.3℃
  • 맑음부산-1.0℃
  • 구름조금통영-0.2℃
  • 구름많음목포-2.1℃
  • 구름조금여수-1.3℃
  • 구름많음흑산도0.1℃
  • 구름많음완도-1.1℃
  • 흐림고창-3.4℃
  • 구름많음순천-3.7℃
  • 구름많음홍성(예)-4.0℃
  • 맑음-4.9℃
  • 흐림제주1.7℃
  • 구름많음고산2.2℃
  • 구름많음성산0.5℃
  • 구름많음서귀포4.8℃
  • 구름많음진주-0.9℃
  • 맑음강화-6.3℃
  • 맑음양평-3.9℃
  • 맑음이천-4.8℃
  • 맑음인제-6.7℃
  • 맑음홍천-4.9℃
  • 맑음태백-9.3℃
  • 맑음정선군-6.5℃
  • 맑음제천-5.5℃
  • 맑음보은-4.4℃
  • 구름조금천안-4.6℃
  • 맑음보령-4.2℃
  • 맑음부여-3.3℃
  • 맑음금산-3.8℃
  • 맑음-4.4℃
  • 구름많음부안-2.7℃
  • 구름많음임실-4.3℃
  • 흐림정읍-3.5℃
  • 구름많음남원-3.8℃
  • 구름많음장수-6.1℃
  • 구름많음고창군
  • 흐림영광군-3.1℃
  • 구름조금김해시-2.0℃
  • 구름많음순창군-3.6℃
  • 구름조금북창원-0.5℃
  • 구름조금양산시0.1℃
  • 구름많음보성군-1.6℃
  • 구름많음강진군-1.3℃
  • 구름많음장흥-2.1℃
  • 구름많음해남-1.6℃
  • 구름많음고흥-2.2℃
  • 구름많음의령군-2.1℃
  • 구름많음함양군-3.2℃
  • 구름많음광양시-2.2℃
  • 구름많음진도군-1.6℃
  • 맑음봉화-7.9℃
  • 맑음영주-4.8℃
  • 맑음문경-4.9℃
  • 맑음청송군-4.9℃
  • 구름많음영덕-3.0℃
  • 구름조금의성-3.0℃
  • 구름많음구미-3.3℃
  • 구름조금영천-3.0℃
  • 구름많음경주시-2.2℃
  • 구름조금거창-4.1℃
  • 구름많음합천-1.0℃
  • 구름조금밀양-1.2℃
  • 구름많음산청-2.8℃
  • 구름조금거제0.1℃
  • 구름조금남해-0.6℃
  • 구름조금-0.9℃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