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월)

  • 구름많음속초13.9℃
  • 구름많음18.4℃
  • 구름많음철원17.2℃
  • 맑음동두천18.8℃
  • 맑음파주15.8℃
  • 구름많음대관령9.2℃
  • 구름많음춘천19.7℃
  • 구름많음백령도13.3℃
  • 맑음북강릉11.8℃
  • 구름많음강릉14.2℃
  • 구름많음동해13.7℃
  • 맑음서울20.7℃
  • 구름많음인천16.5℃
  • 구름많음원주21.5℃
  • 구름많음울릉도12.5℃
  • 맑음수원15.8℃
  • 구름많음영월17.6℃
  • 구름많음충주19.9℃
  • 맑음서산13.9℃
  • 흐림울진12.3℃
  • 맑음청주22.3℃
  • 맑음대전21.9℃
  • 맑음추풍령17.4℃
  • 맑음안동16.3℃
  • 맑음상주17.8℃
  • 구름많음포항14.1℃
  • 구름많음군산14.4℃
  • 구름많음대구15.5℃
  • 구름많음전주19.6℃
  • 흐림울산14.3℃
  • 흐림창원18.4℃
  • 흐림광주19.8℃
  • 흐림부산16.6℃
  • 흐림통영18.3℃
  • 흐림목포16.3℃
  • 흐림여수16.9℃
  • 흐림흑산도14.9℃
  • 흐림완도16.2℃
  • 구름많음고창15.7℃
  • 흐림순천14.6℃
  • 맑음홍성(예)16.1℃
  • 맑음18.7℃
  • 흐림제주16.8℃
  • 흐림고산16.3℃
  • 구름많음성산15.8℃
  • 흐림서귀포18.2℃
  • 흐림진주17.0℃
  • 맑음강화14.2℃
  • 구름많음양평19.5℃
  • 구름많음이천19.2℃
  • 흐림인제14.8℃
  • 구름많음홍천19.1℃
  • 구름많음태백10.3℃
  • 구름많음정선군13.7℃
  • 구름많음제천14.7℃
  • 맑음보은19.0℃
  • 맑음천안17.6℃
  • 맑음보령15.2℃
  • 구름많음부여18.1℃
  • 구름많음금산19.1℃
  • 맑음20.7℃
  • 구름많음부안15.2℃
  • 흐림임실18.2℃
  • 흐림정읍15.7℃
  • 흐림남원19.2℃
  • 흐림장수17.1℃
  • 구름많음고창군16.2℃
  • 구름많음영광군14.8℃
  • 흐림김해시18.1℃
  • 흐림순창군18.9℃
  • 흐림북창원20.6℃
  • 흐림양산시17.6℃
  • 흐림보성군15.6℃
  • 흐림강진군17.0℃
  • 흐림장흥15.3℃
  • 흐림해남15.2℃
  • 흐림고흥15.4℃
  • 흐림의령군17.0℃
  • 흐림함양군20.4℃
  • 구름많음광양시17.9℃
  • 흐림진도군15.1℃
  • 구름많음봉화13.1℃
  • 맑음영주13.6℃
  • 맑음문경16.2℃
  • 맑음청송군12.3℃
  • 흐림영덕12.5℃
  • 맑음의성14.9℃
  • 맑음구미17.0℃
  • 구름많음영천13.5℃
  • 흐림경주시13.9℃
  • 흐림거창17.4℃
  • 흐림합천19.1℃
  • 흐림밀양18.7℃
  • 구름많음산청19.7℃
  • 흐림거제16.4℃
  • 구름많음남해16.5℃
  • 흐림17.8℃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