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맑음속초13.2℃
  • 구름많음8.4℃
  • 구름많음철원6.2℃
  • 구름많음동두천8.4℃
  • 구름많음파주6.7℃
  • 구름많음대관령6.3℃
  • 구름많음춘천8.6℃
  • 맑음백령도11.2℃
  • 맑음북강릉11.3℃
  • 맑음강릉10.4℃
  • 구름많음동해12.2℃
  • 구름많음서울11.7℃
  • 구름많음인천12.2℃
  • 구름많음원주9.1℃
  • 구름많음울릉도11.9℃
  • 구름많음수원11.2℃
  • 구름많음영월9.7℃
  • 맑음충주10.5℃
  • 맑음서산11.5℃
  • 구름많음울진12.3℃
  • 맑음청주11.7℃
  • 맑음대전11.3℃
  • 구름많음추풍령9.6℃
  • 구름많음안동11.9℃
  • 구름많음상주11.9℃
  • 구름많음포항12.8℃
  • 구름많음군산10.7℃
  • 구름많음대구13.7℃
  • 구름많음전주11.7℃
  • 구름많음울산12.5℃
  • 구름많음창원14.5℃
  • 흐림광주12.2℃
  • 구름많음부산14.7℃
  • 구름많음통영14.7℃
  • 구름많음목포11.9℃
  • 흐림여수13.0℃
  • 구름많음흑산도11.9℃
  • 흐림완도13.7℃
  • 구름많음고창10.3℃
  • 흐림순천10.7℃
  • 맑음홍성(예)11.7℃
  • 맑음10.6℃
  • 흐림제주14.0℃
  • 흐림고산12.8℃
  • 흐림성산13.5℃
  • 비서귀포16.7℃
  • 흐림진주12.2℃
  • 맑음강화9.9℃
  • 구름많음양평9.0℃
  • 구름많음이천9.9℃
  • 구름많음인제8.6℃
  • 구름많음홍천7.8℃
  • 구름많음태백9.0℃
  • 구름많음정선군6.2℃
  • 구름많음제천8.7℃
  • 맑음보은9.5℃
  • 맑음천안10.4℃
  • 맑음보령12.9℃
  • 맑음부여9.9℃
  • 구름많음금산9.7℃
  • 맑음11.0℃
  • 구름많음부안11.5℃
  • 구름많음임실9.0℃
  • 구름많음정읍11.4℃
  • 흐림남원9.8℃
  • 구름많음장수7.6℃
  • 구름많음고창군10.8℃
  • 구름많음영광군10.8℃
  • 구름많음김해시13.8℃
  • 구름많음순창군10.0℃
  • 구름많음북창원14.6℃
  • 구름많음양산시14.5℃
  • 흐림보성군12.3℃
  • 흐림강진군12.9℃
  • 흐림장흥12.2℃
  • 구름많음해남12.6℃
  • 흐림고흥13.2℃
  • 흐림의령군11.3℃
  • 구름많음함양군12.1℃
  • 흐림광양시12.6℃
  • 구름많음진도군12.6℃
  • 맑음봉화10.0℃
  • 맑음영주12.2℃
  • 맑음문경12.3℃
  • 구름많음청송군11.0℃
  • 구름많음영덕11.7℃
  • 구름많음의성11.3℃
  • 구름많음구미13.5℃
  • 구름많음영천11.5℃
  • 구름많음경주시11.3℃
  • 구름많음거창11.5℃
  • 구름많음합천12.9℃
  • 구름많음밀양13.8℃
  • 구름많음산청12.9℃
  • 구름많음거제14.4℃
  • 구름많음남해13.8℃
  • 구름많음14.1℃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