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 구름많음속초12.5℃
  • 맑음8.9℃
  • 맑음철원7.9℃
  • 맑음동두천8.8℃
  • 맑음파주7.0℃
  • 구름많음대관령4.8℃
  • 맑음춘천9.0℃
  • 맑음백령도11.9℃
  • 구름많음북강릉13.6℃
  • 구름많음강릉13.7℃
  • 구름많음동해12.3℃
  • 맑음서울11.1℃
  • 박무인천11.4℃
  • 맑음원주9.7℃
  • 구름많음울릉도11.9℃
  • 맑음수원9.9℃
  • 구름많음영월8.5℃
  • 맑음충주9.8℃
  • 맑음서산9.3℃
  • 흐림울진11.1℃
  • 맑음청주11.8℃
  • 맑음대전10.1℃
  • 흐림추풍령8.9℃
  • 흐림안동10.6℃
  • 흐림상주10.3℃
  • 흐림포항13.0℃
  • 맑음군산9.6℃
  • 흐림대구12.3℃
  • 맑음전주11.4℃
  • 흐림울산11.9℃
  • 흐림창원12.8℃
  • 구름많음광주13.0℃
  • 흐림부산13.1℃
  • 흐림통영12.6℃
  • 흐림목포11.9℃
  • 흐림여수13.3℃
  • 박무흑산도10.8℃
  • 흐림완도11.2℃
  • 구름많음고창8.9℃
  • 흐림순천9.9℃
  • 맑음홍성(예)9.2℃
  • 맑음9.7℃
  • 흐림제주11.6℃
  • 흐림고산11.1℃
  • 흐림성산11.3℃
  • 흐림서귀포13.1℃
  • 흐림진주11.3℃
  • 맑음강화9.9℃
  • 맑음양평9.3℃
  • 맑음이천10.0℃
  • 맑음인제7.8℃
  • 맑음홍천8.1℃
  • 구름많음태백7.4℃
  • 흐림정선군6.6℃
  • 맑음제천8.3℃
  • 구름많음보은8.4℃
  • 맑음천안8.7℃
  • 맑음보령9.6℃
  • 맑음부여8.6℃
  • 구름많음금산8.8℃
  • 맑음9.1℃
  • 맑음부안9.8℃
  • 구름많음임실9.0℃
  • 맑음정읍9.4℃
  • 흐림남원11.5℃
  • 흐림장수9.1℃
  • 구름많음고창군9.6℃
  • 흐림영광군10.0℃
  • 흐림김해시12.1℃
  • 흐림순창군10.5℃
  • 흐림북창원13.0℃
  • 흐림양산시13.0℃
  • 흐림보성군11.4℃
  • 흐림강진군11.1℃
  • 흐림장흥11.1℃
  • 흐림해남11.2℃
  • 흐림고흥11.5℃
  • 흐림의령군11.6℃
  • 흐림함양군11.0℃
  • 흐림광양시13.1℃
  • 흐림진도군10.7℃
  • 구름많음봉화7.2℃
  • 구름많음영주10.9℃
  • 구름많음문경10.2℃
  • 흐림청송군8.7℃
  • 흐림영덕11.3℃
  • 흐림의성10.3℃
  • 흐림구미11.8℃
  • 흐림영천10.6℃
  • 흐림경주시11.9℃
  • 흐림거창10.7℃
  • 흐림합천12.1℃
  • 흐림밀양12.8℃
  • 흐림산청11.3℃
  • 흐림거제12.7℃
  • 흐림남해12.7℃
  • 비13.0℃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