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 맑음속초15.4℃
  • 맑음14.3℃
  • 맑음철원14.4℃
  • 맑음동두천15.7℃
  • 맑음파주14.7℃
  • 맑음대관령13.9℃
  • 맑음춘천14.4℃
  • 맑음백령도15.0℃
  • 맑음북강릉18.2℃
  • 구름많음강릉18.3℃
  • 구름많음동해17.0℃
  • 맑음서울16.7℃
  • 박무인천14.8℃
  • 맑음원주15.6℃
  • 구름많음울릉도13.4℃
  • 맑음수원16.2℃
  • 맑음영월15.3℃
  • 맑음충주14.8℃
  • 맑음서산14.9℃
  • 맑음울진16.3℃
  • 맑음청주16.2℃
  • 맑음대전16.5℃
  • 맑음추풍령15.3℃
  • 맑음안동14.6℃
  • 맑음상주15.4℃
  • 구름많음포항15.6℃
  • 구름많음군산14.4℃
  • 구름많음대구14.8℃
  • 구름많음전주16.1℃
  • 흐림울산13.9℃
  • 구름많음창원15.5℃
  • 구름많음광주14.6℃
  • 흐림부산14.8℃
  • 흐림통영14.7℃
  • 흐림목포13.0℃
  • 흐림여수14.5℃
  • 박무흑산도12.7℃
  • 흐림완도14.6℃
  • 구름많음고창13.5℃
  • 흐림순천14.8℃
  • 맑음홍성(예)16.1℃
  • 맑음15.3℃
  • 흐림제주13.1℃
  • 흐림고산12.2℃
  • 흐림성산14.6℃
  • 흐림서귀포15.4℃
  • 흐림진주14.5℃
  • 맑음강화15.7℃
  • 맑음양평14.0℃
  • 맑음이천15.2℃
  • 맑음인제12.6℃
  • 맑음홍천13.9℃
  • 구름많음태백13.0℃
  • 맑음정선군10.2℃
  • 맑음제천15.0℃
  • 맑음보은14.2℃
  • 맑음천안15.9℃
  • 맑음보령16.1℃
  • 구름많음부여14.0℃
  • 맑음금산14.8℃
  • 맑음16.0℃
  • 구름많음부안14.5℃
  • 흐림임실13.2℃
  • 구름많음정읍14.5℃
  • 흐림남원13.7℃
  • 흐림장수13.9℃
  • 구름많음고창군13.5℃
  • 구름많음영광군13.8℃
  • 구름많음김해시15.6℃
  • 흐림순창군13.6℃
  • 구름많음북창원15.6℃
  • 흐림양산시14.7℃
  • 흐림보성군15.1℃
  • 흐림강진군13.7℃
  • 흐림장흥14.2℃
  • 흐림해남14.2℃
  • 흐림고흥15.2℃
  • 구름많음의령군15.8℃
  • 흐림함양군14.7℃
  • 흐림광양시15.9℃
  • 흐림진도군13.5℃
  • 맑음봉화15.1℃
  • 맑음영주14.5℃
  • 맑음문경15.5℃
  • 구름많음청송군15.2℃
  • 구름많음영덕15.0℃
  • 구름많음의성15.0℃
  • 구름많음구미16.7℃
  • 구름많음영천14.4℃
  • 구름많음경주시16.7℃
  • 흐림거창14.0℃
  • 구름많음합천15.8℃
  • 흐림밀양15.1℃
  • 흐림산청14.5℃
  • 흐림거제14.6℃
  • 흐림남해14.4℃
  • 흐림15.0℃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