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화)

  • 맑음속초14.6℃
  • 흐림35.8℃
  • 구름많음철원12.5℃
  • 맑음동두천14.4℃
  • 구름많음파주12.2℃
  • 구름많음대관령10.6℃
  • 흐림춘천28.3℃
  • 맑음백령도1.5℃
  • 맑음북강릉7.0℃
  • 맑음강릉8.0℃
  • 맑음동해14.2℃
  • 구름많음서울19.8℃
  • 구름많음인천18.3℃
  • 맑음원주22.4℃
  • 구름많음울릉도6.8℃
  • 구름많음수원15.2℃
  • 구름많음영월40.8℃
  • 맑음충주47.3℃
  • 맑음서산20.4℃
  • 맑음울진10.7℃
  • 맑음청주20.9℃
  • 맑음대전47.8℃
  • 맑음추풍령14.3℃
  • 맑음안동13.2℃
  • 맑음상주27.7℃
  • 구름많음포항1.4℃
  • 맑음군산41.3℃
  • 맑음대구2.7℃
  • 구름많음전주16.3℃
  • 구름많음울산2.6℃
  • 구름많음창원11.4℃
  • 맑음광주6.7℃
  • 흐림부산25.0℃
  • 구름많음통영4.7℃
  • 맑음목포6.1℃
  • 맑음여수22.3℃
  • 맑음흑산도1.8℃
  • 맑음완도1.3℃
  • 맑음고창10.9℃
  • 맑음순천1.3℃
  • 맑음홍성(예)20.9℃
  • 맑음55.8℃
  • 맑음제주24.4℃
  • 맑음고산℃
  • 구름많음성산15.8℃
  • 맑음서귀포20.9℃
  • 맑음진주3.0℃
  • 흐림강화4.7℃
  • 흐림양평33.8℃
  • 구름많음이천26.3℃
  • 구름많음인제31.1℃
  • 맑음홍천22.2℃
  • 맑음태백27.3℃
  • 흐림정선군26.0℃
  • 맑음제천35.8℃
  • 맑음보은41.5℃
  • 맑음천안45.1℃
  • 맑음보령69.6℃
  • 맑음부여53.7℃
  • 맑음금산26.5℃
  • 맑음63.7℃
  • 맑음부안17.9℃
  • 맑음임실3.9℃
  • 맑음정읍22.0℃
  • 맑음남원8.2℃
  • 맑음장수4.9℃
  • 맑음고창군12.0℃
  • 맑음영광군9.7℃
  • 구름많음김해시17.1℃
  • 맑음순창군6.9℃
  • 구름많음북창원8.1℃
  • 구름많음양산시8.5℃
  • 맑음보성군3.1℃
  • 맑음강진군0.4℃
  • 맑음장흥0.2℃
  • 맑음해남1.1℃
  • 맑음고흥3.5℃
  • 맑음의령군0.5℃
  • 맑음함양군2.5℃
  • 맑음광양시1.8℃
  • 맑음진도군1.5℃
  • 맑음봉화27.6℃
  • 맑음영주40.0℃
  • 맑음문경72.1℃
  • 구름많음청송군11.9℃
  • 구름많음영덕10.6℃
  • 맑음의성9.3℃
  • 맑음구미2.7℃
  • 맑음영천2.6℃
  • 구름많음경주시0.8℃
  • 맑음거창3.0℃
  • 맑음합천4.8℃
  • 구름많음밀양0.6℃
  • 맑음산청10.4℃
  • 구름많음거제1.4℃
  • 구름많음남해25.6℃
  • 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