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 (월)

  • 맑음속초27.8℃
  • 맑음37.0℃
  • 맑음철원35.0℃
  • 맑음동두천35.2℃
  • 맑음파주35.0℃
  • 맑음대관령26.5℃
  • 맑음춘천37.2℃
  • 맑음백령도31.1℃
  • 구름많음북강릉28.3℃
  • 구름많음강릉29.2℃
  • 흐림동해28.3℃
  • 맑음서울35.4℃
  • 맑음인천34.8℃
  • 맑음원주36.2℃
  • 맑음울릉도29.3℃
  • 맑음수원34.6℃
  • 맑음영월37.4℃
  • 맑음충주36.5℃
  • 맑음서산34.0℃
  • 맑음울진30.1℃
  • 맑음청주37.1℃
  • 맑음대전36.8℃
  • 구름많음추풍령34.5℃
  • 맑음안동37.4℃
  • 구름많음상주36.7℃
  • 맑음포항30.4℃
  • 맑음군산33.5℃
  • 맑음대구38.2℃
  • 맑음전주37.6℃
  • 맑음울산32.2℃
  • 맑음창원33.3℃
  • 맑음광주38.5℃
  • 맑음부산33.6℃
  • 맑음통영34.1℃
  • 맑음목포34.8℃
  • 맑음여수34.4℃
  • 맑음흑산도33.0℃
  • 맑음완도35.1℃
  • 맑음고창36.2℃
  • 맑음순천35.5℃
  • 맑음홍성(예)36.2℃
  • 맑음34.8℃
  • 맑음제주32.3℃
  • 맑음고산29.8℃
  • 맑음성산33.9℃
  • 맑음서귀포34.1℃
  • 맑음진주36.3℃
  • 맑음강화33.6℃
  • 맑음양평35.6℃
  • 맑음이천36.2℃
  • 맑음인제34.6℃
  • 맑음홍천35.8℃
  • 맑음태백29.1℃
  • 맑음정선군37.2℃
  • 맑음제천35.0℃
  • 맑음보은32.6℃
  • 맑음천안34.6℃
  • 맑음보령36.4℃
  • 맑음부여36.1℃
  • 맑음금산36.6℃
  • 맑음35.8℃
  • 맑음부안34.9℃
  • 맑음임실36.0℃
  • 맑음정읍37.3℃
  • 맑음남원37.8℃
  • 맑음장수34.6℃
  • 맑음고창군36.5℃
  • 맑음영광군34.9℃
  • 맑음김해시36.5℃
  • 맑음순창군37.8℃
  • 맑음북창원37.4℃
  • 맑음양산시36.6℃
  • 맑음보성군35.2℃
  • 맑음강진군35.6℃
  • 맑음장흥34.4℃
  • 맑음해남35.0℃
  • 맑음고흥36.8℃
  • 맑음의령군38.8℃
  • 맑음함양군39.9℃
  • 맑음광양시36.9℃
  • 맑음진도군33.0℃
  • 맑음봉화33.3℃
  • 맑음영주35.5℃
  • 맑음문경35.5℃
  • 맑음청송군35.2℃
  • 맑음영덕31.2℃
  • 맑음의성37.8℃
  • 맑음구미37.8℃
  • 맑음영천35.2℃
  • 맑음경주시35.9℃
  • 맑음거창39.8℃
  • 맑음합천39.8℃
  • 맑음밀양39.5℃
  • 맑음산청39.2℃
  • 맑음거제32.4℃
  • 맑음남해35.5℃
  • 맑음35.3℃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