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5 (수)

  • 맑음속초31.5℃
  • 흐림26.0℃
  • 흐림철원25.9℃
  • 흐림동두천25.9℃
  • 흐림파주26.6℃
  • 구름많음대관령23.5℃
  • 흐림춘천26.3℃
  • 구름많음백령도27.1℃
  • 맑음북강릉31.6℃
  • 맑음강릉31.2℃
  • 맑음동해33.6℃
  • 흐림서울25.7℃
  • 맑음인천26.6℃
  • 구름많음원주28.2℃
  • 구름많음울릉도29.9℃
  • 맑음수원26.6℃
  • 맑음영월28.3℃
  • 구름많음충주29.2℃
  • 구름많음서산29.2℃
  • 맑음울진32.4℃
  • 맑음청주31.4℃
  • 맑음대전30.5℃
  • 맑음추풍령28.7℃
  • 맑음안동31.3℃
  • 맑음상주30.7℃
  • 맑음포항35.1℃
  • 맑음군산27.9℃
  • 맑음대구34.6℃
  • 맑음전주29.9℃
  • 맑음울산35.6℃
  • 맑음창원32.1℃
  • 맑음광주31.8℃
  • 맑음부산29.8℃
  • 맑음통영29.3℃
  • 맑음목포30.4℃
  • 맑음여수32.0℃
  • 맑음흑산도29.9℃
  • 맑음완도32.0℃
  • 맑음고창30.0℃
  • 맑음순천30.3℃
  • 구름많음홍성(예)28.5℃
  • 맑음29.1℃
  • 구름많음제주30.3℃
  • 구름많음고산27.7℃
  • 구름많음성산29.6℃
  • 맑음서귀포28.3℃
  • 맑음진주33.4℃
  • 맑음강화26.7℃
  • 구름많음양평26.9℃
  • 구름많음이천28.1℃
  • 구름많음인제25.9℃
  • 흐림홍천25.8℃
  • 맑음태백27.3℃
  • 구름많음정선군28.0℃
  • 구름많음제천26.7℃
  • 맑음보은28.6℃
  • 맑음천안28.0℃
  • 구름많음보령28.7℃
  • 맑음부여29.6℃
  • 맑음금산29.5℃
  • 맑음29.2℃
  • 맑음부안29.0℃
  • 맑음임실28.2℃
  • 맑음정읍29.7℃
  • 맑음남원30.6℃
  • 맑음장수27.4℃
  • 맑음고창군29.8℃
  • 맑음영광군29.3℃
  • 맑음김해시32.7℃
  • 맑음순창군30.4℃
  • 맑음북창원33.6℃
  • 맑음양산시33.2℃
  • 맑음보성군32.1℃
  • 맑음강진군32.7℃
  • 맑음장흥32.4℃
  • 맑음해남31.5℃
  • 맑음고흥32.7℃
  • 맑음의령군33.8℃
  • 맑음함양군31.2℃
  • 맑음광양시31.4℃
  • 맑음진도군30.1℃
  • 맑음봉화28.7℃
  • 맑음영주28.7℃
  • 맑음문경29.7℃
  • 맑음청송군32.2℃
  • 구름많음영덕31.6℃
  • 맑음의성32.1℃
  • 맑음구미32.8℃
  • 맑음영천33.3℃
  • 맑음경주시35.7℃
  • 맑음거창31.6℃
  • 맑음합천33.6℃
  • 맑음밀양35.9℃
  • 맑음산청32.0℃
  • 맑음거제28.2℃
  • 맑음남해32.7℃
  • 맑음32.2℃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