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 맑음속초29.8℃
  • 맑음37.2℃
  • 맑음철원35.2℃
  • 맑음동두천35.2℃
  • 맑음파주35.1℃
  • 맑음대관령27.5℃
  • 맑음춘천37.4℃
  • 맑음백령도29.6℃
  • 맑음북강릉30.0℃
  • 맑음강릉30.8℃
  • 맑음동해29.4℃
  • 맑음서울36.8℃
  • 맑음인천34.7℃
  • 맑음원주34.9℃
  • 맑음울릉도27.0℃
  • 맑음수원35.8℃
  • 맑음영월35.5℃
  • 맑음충주34.7℃
  • 맑음서산35.8℃
  • 맑음울진28.9℃
  • 맑음청주35.6℃
  • 맑음대전35.1℃
  • 맑음추풍령32.9℃
  • 구름많음안동34.4℃
  • 맑음상주34.4℃
  • 맑음포항30.1℃
  • 맑음군산35.8℃
  • 맑음대구34.4℃
  • 구름많음전주34.4℃
  • 맑음울산29.7℃
  • 맑음창원30.9℃
  • 구름많음광주34.6℃
  • 맑음부산31.7℃
  • 맑음통영32.1℃
  • 맑음목포31.5℃
  • 맑음여수32.2℃
  • 맑음흑산도30.3℃
  • 맑음완도32.9℃
  • 구름많음고창33.7℃
  • 맑음순천32.2℃
  • 맑음홍성(예)36.1℃
  • 맑음32.9℃
  • 맑음제주31.0℃
  • 흐림고산27.9℃
  • 맑음성산30.5℃
  • 맑음서귀포33.0℃
  • 맑음진주33.4℃
  • 맑음강화32.8℃
  • 맑음양평34.3℃
  • 맑음이천35.2℃
  • 맑음인제35.5℃
  • 맑음홍천36.1℃
  • 맑음태백27.9℃
  • 맑음정선군34.6℃
  • 맑음제천32.9℃
  • 맑음보은32.9℃
  • 맑음천안34.7℃
  • 맑음보령34.4℃
  • 맑음부여34.9℃
  • 맑음금산34.1℃
  • 맑음35.3℃
  • 맑음부안33.2℃
  • 구름많음임실34.2℃
  • 구름많음정읍34.2℃
  • 맑음남원35.7℃
  • 구름많음장수32.7℃
  • 구름많음고창군33.1℃
  • 구름많음영광군32.5℃
  • 맑음김해시33.2℃
  • 맑음순창군35.1℃
  • 맑음북창원34.4℃
  • 맑음양산시33.9℃
  • 맑음보성군32.7℃
  • 맑음강진군31.6℃
  • 맑음장흥31.6℃
  • 맑음해남32.1℃
  • 맑음고흥32.1℃
  • 맑음의령군35.3℃
  • 맑음함양군35.8℃
  • 맑음광양시34.0℃
  • 맑음진도군31.4℃
  • 맑음봉화31.4℃
  • 맑음영주33.4℃
  • 맑음문경34.0℃
  • 맑음청송군33.6℃
  • 맑음영덕28.4℃
  • 구름많음의성35.8℃
  • 맑음구미36.9℃
  • 맑음영천31.7℃
  • 맑음경주시31.6℃
  • 맑음거창35.1℃
  • 맑음합천36.4℃
  • 맑음밀양35.8℃
  • 구름많음산청34.8℃
  • 맑음거제29.9℃
  • 맑음남해32.9℃
  • 맑음33.6℃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