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8 (토)

  • 흐림속초23.0℃
  • 구름많음31.1℃
  • 맑음철원30.7℃
  • 맑음동두천33.7℃
  • 맑음파주32.9℃
  • 구름많음대관령19.2℃
  • 맑음춘천29.5℃
  • 맑음백령도32.4℃
  • 비북강릉22.1℃
  • 흐림강릉22.5℃
  • 흐림동해23.8℃
  • 맑음서울36.4℃
  • 구름많음인천35.8℃
  • 구름많음원주33.5℃
  • 구름많음울릉도28.4℃
  • 맑음수원35.0℃
  • 흐림영월28.4℃
  • 흐림충주25.0℃
  • 맑음서산36.3℃
  • 흐림울진26.9℃
  • 흐림청주36.0℃
  • 흐림대전35.4℃
  • 흐림추풍령23.3℃
  • 흐림안동29.0℃
  • 흐림상주24.2℃
  • 비포항26.4℃
  • 흐림군산35.2℃
  • 흐림대구29.4℃
  • 흐림전주36.6℃
  • 흐림울산31.2℃
  • 흐림창원32.9℃
  • 구름많음광주34.1℃
  • 흐림부산33.3℃
  • 흐림통영32.2℃
  • 흐림목포33.1℃
  • 구름많음여수31.6℃
  • 흐림흑산도31.5℃
  • 흐림완도32.5℃
  • 구름많음고창
  • 구름많음순천32.6℃
  • 맑음홍성(예)35.6℃
  • 구름많음34.4℃
  • 흐림제주29.9℃
  • 흐림고산30.5℃
  • 흐림성산30.0℃
  • 흐림서귀포30.3℃
  • 구름많음진주32.0℃
  • 맑음강화32.9℃
  • 맑음양평33.6℃
  • 맑음이천34.7℃
  • 구름많음인제25.1℃
  • 맑음홍천31.2℃
  • 흐림태백23.1℃
  • 흐림정선군22.7℃
  • 흐림제천25.9℃
  • 흐림보은24.5℃
  • 구름많음천안35.5℃
  • 구름많음보령36.9℃
  • 흐림부여35.3℃
  • 흐림금산34.2℃
  • 구름많음36.1℃
  • 흐림부안36.7℃
  • 흐림임실33.7℃
  • 흐림정읍36.3℃
  • 흐림남원34.9℃
  • 흐림장수32.1℃
  • 구름많음고창군35.7℃
  • 구름많음영광군34.8℃
  • 흐림김해시34.9℃
  • 흐림순창군34.2℃
  • 흐림북창원34.6℃
  • 흐림양산시34.0℃
  • 구름많음보성군33.1℃
  • 흐림강진군33.6℃
  • 흐림장흥32.6℃
  • 흐림해남32.9℃
  • 흐림고흥33.6℃
  • 흐림의령군33.4℃
  • 흐림함양군33.5℃
  • 흐림광양시34.3℃
  • 흐림진도군33.3℃
  • 흐림봉화26.9℃
  • 흐림영주27.9℃
  • 흐림문경24.6℃
  • 흐림청송군25.3℃
  • 흐림영덕15.8℃
  • 흐림의성27.2℃
  • 흐림구미27.1℃
  • 흐림영천25.4℃
  • 흐림경주시30.0℃
  • 흐림거창32.1℃
  • 흐림합천26.3℃
  • 흐림밀양33.8℃
  • 흐림산청33.0℃
  • 흐림거제32.3℃
  • 흐림남해33.2℃
  • 흐림34.0℃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