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8 (토)

  • 흐림속초23.2℃
  • 구름많음28.6℃
  • 맑음철원27.9℃
  • 맑음동두천32.5℃
  • 맑음파주31.7℃
  • 구름많음대관령18.8℃
  • 구름많음춘천28.7℃
  • 맑음백령도30.2℃
  • 구름많음북강릉22.5℃
  • 흐림강릉22.6℃
  • 흐림동해22.3℃
  • 맑음서울34.3℃
  • 맑음인천35.3℃
  • 맑음원주30.4℃
  • 구름많음울릉도27.1℃
  • 소나기수원29.3℃
  • 흐림영월27.7℃
  • 흐림충주26.2℃
  • 흐림서산31.9℃
  • 흐림울진25.6℃
  • 천둥번개청주25.7℃
  • 흐림대전27.9℃
  • 흐림추풍령24.1℃
  • 흐림안동27.7℃
  • 흐림상주25.2℃
  • 흐림포항28.1℃
  • 흐림군산33.1℃
  • 흐림대구28.4℃
  • 천둥번개전주29.5℃
  • 흐림울산29.3℃
  • 흐림창원32.9℃
  • 구름많음광주34.0℃
  • 흐림부산32.1℃
  • 흐림통영31.6℃
  • 구름많음목포33.5℃
  • 흐림여수30.4℃
  • 흐림흑산도31.1℃
  • 흐림완도30.8℃
  • 구름많음고창
  • 흐림순천31.0℃
  • 흐림홍성(예)28.2℃
  • 흐림23.1℃
  • 흐림제주30.1℃
  • 흐림고산29.4℃
  • 흐림성산29.8℃
  • 흐림서귀포29.6℃
  • 흐림진주28.2℃
  • 맑음강화31.0℃
  • 맑음양평31.8℃
  • 구름많음이천28.7℃
  • 흐림인제23.3℃
  • 맑음홍천29.5℃
  • 흐림태백20.5℃
  • 흐림정선군23.7℃
  • 흐림제천27.1℃
  • 흐림보은24.0℃
  • 흐림천안24.9℃
  • 흐림보령33.5℃
  • 흐림부여28.1℃
  • 흐림금산25.7℃
  • 흐림24.7℃
  • 흐림부안34.4℃
  • 흐림임실25.4℃
  • 흐림정읍35.2℃
  • 흐림남원31.2℃
  • 흐림장수29.3℃
  • 흐림고창군34.8℃
  • 구름많음영광군34.0℃
  • 흐림김해시33.0℃
  • 흐림순창군32.0℃
  • 흐림북창원33.5℃
  • 구름많음양산시33.0℃
  • 흐림보성군31.7℃
  • 흐림강진군32.6℃
  • 흐림장흥31.5℃
  • 흐림해남32.0℃
  • 흐림고흥31.9℃
  • 흐림의령군33.0℃
  • 흐림함양군30.9℃
  • 흐림광양시32.5℃
  • 흐림진도군32.1℃
  • 흐림봉화26.5℃
  • 흐림영주26.8℃
  • 흐림문경24.8℃
  • 흐림청송군25.3℃
  • 흐림영덕24.5℃
  • 흐림의성27.2℃
  • 흐림구미25.7℃
  • 흐림영천25.9℃
  • 흐림경주시28.6℃
  • 흐림거창30.5℃
  • 흐림합천30.6℃
  • 흐림밀양33.4℃
  • 흐림산청31.5℃
  • 흐림거제30.5℃
  • 흐림남해31.4℃
  • 흐림32.7℃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