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9 (일)

  • 흐림속초21.3℃
  • 맑음23.9℃
  • 맑음철원22.7℃
  • 맑음동두천23.8℃
  • 맑음파주23.2℃
  • 맑음대관령19.2℃
  • 맑음춘천22.8℃
  • 맑음백령도25.3℃
  • 구름많음북강릉21.1℃
  • 구름많음강릉21.5℃
  • 구름많음동해22.2℃
  • 구름많음서울26.3℃
  • 구름많음인천27.6℃
  • 구름많음원주25.0℃
  • 맑음울릉도23.9℃
  • 구름많음수원26.9℃
  • 흐림영월24.8℃
  • 흐림충주25.7℃
  • 흐림서산28.0℃
  • 흐림울진22.8℃
  • 구름많음청주28.6℃
  • 구름많음대전27.1℃
  • 흐림추풍령24.5℃
  • 흐림안동25.5℃
  • 흐림상주25.2℃
  • 흐림포항26.8℃
  • 구름많음군산28.0℃
  • 흐림대구26.5℃
  • 흐림전주28.6℃
  • 흐림울산26.7℃
  • 흐림창원28.3℃
  • 구름많음광주28.9℃
  • 흐림부산28.0℃
  • 흐림통영27.6℃
  • 흐림목포29.5℃
  • 흐림여수28.6℃
  • 흐림흑산도27.4℃
  • 흐림완도28.0℃
  • 흐림고창26.5℃
  • 흐림순천27.0℃
  • 흐림홍성(예)27.7℃
  • 구름많음26.5℃
  • 흐림제주28.1℃
  • 흐림고산27.6℃
  • 흐림성산28.6℃
  • 흐림서귀포28.5℃
  • 흐림진주27.6℃
  • 구름많음강화24.6℃
  • 구름많음양평25.9℃
  • 구름많음이천23.9℃
  • 맑음인제22.1℃
  • 맑음홍천23.3℃
  • 흐림태백19.7℃
  • 구름많음정선군22.5℃
  • 구름많음제천23.8℃
  • 구름많음보은26.0℃
  • 구름많음천안26.9℃
  • 흐림보령29.1℃
  • 흐림부여27.2℃
  • 흐림금산26.6℃
  • 구름많음26.8℃
  • 흐림부안28.0℃
  • 흐림임실27.8℃
  • 흐림정읍28.6℃
  • 흐림남원27.8℃
  • 흐림장수25.5℃
  • 흐림고창군26.8℃
  • 흐림영광군27.7℃
  • 흐림김해시27.5℃
  • 흐림순창군28.3℃
  • 흐림북창원28.1℃
  • 흐림양산시27.0℃
  • 흐림보성군28.6℃
  • 흐림강진군29.0℃
  • 흐림장흥28.8℃
  • 흐림해남29.0℃
  • 흐림고흥28.8℃
  • 흐림의령군27.7℃
  • 흐림함양군26.1℃
  • 흐림광양시28.4℃
  • 흐림진도군28.9℃
  • 흐림봉화22.1℃
  • 흐림영주22.4℃
  • 흐림문경25.0℃
  • 구름많음청송군24.5℃
  • 흐림영덕23.2℃
  • 흐림의성25.5℃
  • 흐림구미26.4℃
  • 흐림영천25.2℃
  • 흐림경주시25.5℃
  • 흐림거창26.3℃
  • 흐림합천27.0℃
  • 흐림밀양28.0℃
  • 흐림산청26.9℃
  • 흐림거제28.0℃
  • 흐림남해28.4℃
  • 흐림27.2℃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