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6 (목)

  • 맑음속초32.9℃
  • 맑음26.4℃
  • 구름많음철원26.7℃
  • 구름많음동두천27.1℃
  • 구름많음파주26.8℃
  • 맑음대관령25.3℃
  • 맑음춘천26.9℃
  • 구름많음백령도24.3℃
  • 맑음북강릉32.4℃
  • 맑음강릉32.9℃
  • 맑음동해30.9℃
  • 박무서울26.7℃
  • 흐림인천27.7℃
  • 구름많음원주27.8℃
  • 맑음울릉도29.9℃
  • 구름많음수원27.8℃
  • 구름많음영월26.5℃
  • 맑음충주27.9℃
  • 흐림서산28.5℃
  • 맑음울진28.8℃
  • 구름많음청주28.2℃
  • 흐림대전28.3℃
  • 흐림추풍령25.1℃
  • 흐림안동26.8℃
  • 구름많음상주26.7℃
  • 구름많음포항30.9℃
  • 흐림군산27.3℃
  • 구름많음대구29.6℃
  • 흐림전주28.4℃
  • 구름많음울산31.5℃
  • 흐림창원29.1℃
  • 흐림광주27.2℃
  • 구름많음부산29.8℃
  • 흐림통영26.6℃
  • 흐림목포25.6℃
  • 흐림여수26.5℃
  • 비흑산도22.7℃
  • 흐림완도26.9℃
  • 흐림고창26.1℃
  • 흐림순천24.8℃
  • 비홍성(예)28.0℃
  • 구름많음26.9℃
  • 박무제주27.9℃
  • 흐림고산25.2℃
  • 흐림성산28.7℃
  • 박무서귀포26.6℃
  • 흐림진주25.7℃
  • 흐림강화26.2℃
  • 맑음양평25.6℃
  • 구름많음이천27.5℃
  • 맑음인제27.1℃
  • 맑음홍천27.4℃
  • 맑음태백29.4℃
  • 구름많음정선군27.4℃
  • 흐림제천24.5℃
  • 구름많음보은26.4℃
  • 구름많음천안26.7℃
  • 흐림보령27.0℃
  • 흐림부여26.9℃
  • 흐림금산27.3℃
  • 구름많음27.5℃
  • 흐림부안27.0℃
  • 흐림임실25.7℃
  • 흐림정읍27.1℃
  • 흐림남원26.9℃
  • 흐림장수26.0℃
  • 흐림고창군26.6℃
  • 흐림영광군25.5℃
  • 흐림김해시29.1℃
  • 흐림순창군27.9℃
  • 흐림북창원29.4℃
  • 흐림양산시30.9℃
  • 흐림보성군26.9℃
  • 흐림강진군26.6℃
  • 흐림장흥27.0℃
  • 흐림해남25.8℃
  • 흐림고흥27.5℃
  • 흐림의령군28.5℃
  • 흐림함양군27.4℃
  • 흐림광양시27.6℃
  • 흐림진도군24.3℃
  • 맑음봉화26.8℃
  • 구름많음영주26.7℃
  • 구름많음문경27.4℃
  • 흐림청송군27.0℃
  • 구름많음영덕31.6℃
  • 흐림의성26.9℃
  • 흐림구미29.0℃
  • 구름많음영천28.8℃
  • 흐림경주시29.4℃
  • 흐림거창26.6℃
  • 흐림합천27.4℃
  • 구름많음밀양29.8℃
  • 흐림산청26.9℃
  • 흐림거제27.5℃
  • 흐림남해26.9℃
  • 구름많음30.7℃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