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6 (목)

  • 구름많음속초28.2℃
  • 흐림30.6℃
  • 구름많음철원29.3℃
  • 구름많음동두천28.8℃
  • 구름많음파주29.1℃
  • 흐림대관령26.1℃
  • 흐림춘천30.5℃
  • 구름많음백령도24.8℃
  • 흐림북강릉30.2℃
  • 흐림강릉33.1℃
  • 흐림동해27.3℃
  • 흐림서울29.6℃
  • 흐림인천27.8℃
  • 흐림원주29.8℃
  • 구름많음울릉도28.9℃
  • 흐림수원27.5℃
  • 구름많음영월29.2℃
  • 흐림충주30.0℃
  • 흐림서산25.4℃
  • 구름많음울진27.2℃
  • 흐림청주29.3℃
  • 흐림대전28.8℃
  • 흐림추풍령27.5℃
  • 구름많음안동31.8℃
  • 흐림상주31.6℃
  • 구름많음포항34.5℃
  • 흐림군산26.6℃
  • 구름많음대구34.0℃
  • 흐림전주28.5℃
  • 구름많음울산34.2℃
  • 구름많음창원31.6℃
  • 흐림광주28.2℃
  • 구름많음부산30.3℃
  • 흐림통영29.5℃
  • 흐림목포27.7℃
  • 흐림여수29.1℃
  • 흐림흑산도24.2℃
  • 흐림완도27.9℃
  • 흐림고창28.3℃
  • 흐림순천28.5℃
  • 비홍성(예)26.7℃
  • 흐림28.1℃
  • 흐림제주30.1℃
  • 흐림고산26.8℃
  • 흐림성산27.7℃
  • 흐림서귀포28.0℃
  • 구름많음진주31.8℃
  • 흐림강화27.0℃
  • 흐림양평29.8℃
  • 흐림이천29.7℃
  • 구름많음인제29.3℃
  • 흐림홍천30.2℃
  • 흐림태백28.6℃
  • 흐림정선군30.4℃
  • 흐림제천28.5℃
  • 구름많음보은28.6℃
  • 흐림천안27.6℃
  • 흐림보령26.2℃
  • 흐림부여27.2℃
  • 흐림금산26.4℃
  • 흐림27.9℃
  • 흐림부안28.0℃
  • 흐림임실27.4℃
  • 흐림정읍28.7℃
  • 흐림남원28.8℃
  • 흐림장수27.0℃
  • 흐림고창군28.2℃
  • 흐림영광군27.2℃
  • 구름많음김해시32.9℃
  • 흐림순창군28.2℃
  • 구름많음북창원33.9℃
  • 구름많음양산시36.0℃
  • 흐림보성군29.0℃
  • 흐림강진군28.1℃
  • 흐림장흥28.6℃
  • 흐림해남27.8℃
  • 흐림고흥28.7℃
  • 흐림의령군32.9℃
  • 흐림함양군30.9℃
  • 흐림광양시30.5℃
  • 흐림진도군28.0℃
  • 구름많음봉화29.6℃
  • 구름많음영주29.5℃
  • 구름많음문경29.6℃
  • 구름많음청송군32.4℃
  • 구름많음영덕30.1℃
  • 흐림의성31.8℃
  • 흐림구미32.2℃
  • 구름많음영천32.8℃
  • 흐림경주시33.8℃
  • 흐림거창31.7℃
  • 흐림합천32.9℃
  • 구름많음밀양35.4℃
  • 흐림산청29.5℃
  • 구름많음거제30.1℃
  • 흐림남해29.5℃
  • 구름많음32.2℃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