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 맑음속초11.2℃
  • 구름많음16.7℃
  • 맑음철원16.9℃
  • 맑음동두천18.3℃
  • 맑음파주15.6℃
  • 맑음대관령12.4℃
  • 맑음춘천17.4℃
  • 맑음백령도10.2℃
  • 박무북강릉11.8℃
  • 맑음강릉13.9℃
  • 구름많음동해11.2℃
  • 맑음서울16.8℃
  • 맑음인천14.4℃
  • 맑음원주16.3℃
  • 흐림울릉도12.2℃
  • 구름많음수원15.8℃
  • 구름많음영월16.6℃
  • 구름많음충주15.7℃
  • 맑음서산14.8℃
  • 흐림울진13.1℃
  • 구름많음청주16.1℃
  • 흐림대전15.4℃
  • 흐림추풍령13.6℃
  • 연무안동14.2℃
  • 흐림상주15.2℃
  • 연무포항13.6℃
  • 구름많음군산14.2℃
  • 연무대구14.2℃
  • 연무전주14.2℃
  • 흐림울산14.2℃
  • 비창원14.4℃
  • 흐림광주14.2℃
  • 흐림부산14.6℃
  • 흐림통영12.8℃
  • 흐림목포11.7℃
  • 비여수12.2℃
  • 맑음흑산도13.6℃
  • 흐림완도11.5℃
  • 구름많음고창13.6℃
  • 흐림순천11.0℃
  • 구름많음홍성(예)15.9℃
  • 구름많음15.3℃
  • 비제주11.0℃
  • 흐림고산10.4℃
  • 흐림성산11.0℃
  • 비서귀포13.2℃
  • 흐림진주13.2℃
  • 맑음강화15.2℃
  • 구름많음양평16.6℃
  • 구름많음이천17.6℃
  • 맑음인제17.1℃
  • 구름많음홍천16.8℃
  • 구름많음태백13.4℃
  • 맑음정선군17.0℃
  • 맑음제천16.2℃
  • 흐림보은15.4℃
  • 구름많음천안15.2℃
  • 구름많음보령17.3℃
  • 구름많음부여16.0℃
  • 흐림금산14.5℃
  • 구름많음15.4℃
  • 구름많음부안14.6℃
  • 흐림임실13.7℃
  • 흐림정읍13.8℃
  • 흐림남원12.2℃
  • 흐림장수11.8℃
  • 흐림고창군13.5℃
  • 구름많음영광군13.4℃
  • 흐림김해시14.2℃
  • 흐림순창군13.5℃
  • 흐림북창원15.1℃
  • 흐림양산시15.6℃
  • 흐림보성군13.1℃
  • 흐림강진군11.9℃
  • 흐림장흥11.9℃
  • 흐림해남12.2℃
  • 흐림고흥11.9℃
  • 흐림의령군13.4℃
  • 흐림함양군13.1℃
  • 흐림광양시13.2℃
  • 흐림진도군12.3℃
  • 구름많음봉화15.6℃
  • 구름많음영주15.5℃
  • 흐림문경16.2℃
  • 흐림청송군15.4℃
  • 구름많음영덕14.5℃
  • 흐림의성15.2℃
  • 흐림구미16.3℃
  • 흐림영천13.2℃
  • 흐림경주시13.9℃
  • 흐림거창13.4℃
  • 흐림합천13.9℃
  • 흐림밀양15.5℃
  • 흐림산청12.4℃
  • 흐림거제12.6℃
  • 흐림남해12.1℃
  • 흐림14.8℃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