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3 (목)

  • 흐림속초23.3℃
  • 맑음21.9℃
  • 맑음철원19.2℃
  • 구름많음동두천20.6℃
  • 구름많음파주19.8℃
  • 흐림대관령19.2℃
  • 구름많음춘천22.3℃
  • 흐림백령도21.9℃
  • 맑음북강릉22.2℃
  • 맑음강릉22.5℃
  • 흐림동해23.0℃
  • 맑음서울22.8℃
  • 맑음인천23.9℃
  • 맑음원주21.2℃
  • 맑음울릉도24.3℃
  • 맑음수원24.2℃
  • 맑음영월19.9℃
  • 맑음충주21.5℃
  • 맑음서산23.0℃
  • 흐림울진23.2℃
  • 맑음청주22.9℃
  • 맑음대전22.2℃
  • 맑음추풍령18.3℃
  • 맑음안동20.6℃
  • 맑음상주20.7℃
  • 흐림포항25.0℃
  • 맑음군산23.6℃
  • 맑음대구22.9℃
  • 맑음전주23.7℃
  • 맑음울산23.1℃
  • 맑음창원25.4℃
  • 맑음광주25.4℃
  • 맑음부산24.8℃
  • 맑음통영23.6℃
  • 구름많음목포24.6℃
  • 맑음여수25.7℃
  • 맑음흑산도23.2℃
  • 구름많음완도23.9℃
  • 맑음고창21.9℃
  • 맑음순천18.9℃
  • 맑음홍성(예)23.6℃
  • 맑음20.3℃
  • 구름많음제주26.1℃
  • 맑음고산24.9℃
  • 구름많음성산26.9℃
  • 맑음서귀포25.9℃
  • 맑음진주20.3℃
  • 구름많음강화21.6℃
  • 맑음양평22.1℃
  • 맑음이천20.9℃
  • 맑음인제20.0℃
  • 흐림홍천20.2℃
  • 흐림태백19.3℃
  • 맑음정선군20.1℃
  • 흐림제천20.6℃
  • 맑음보은18.7℃
  • 맑음천안20.3℃
  • 맑음보령24.0℃
  • 맑음부여22.8℃
  • 맑음금산19.9℃
  • 맑음21.6℃
  • 맑음부안22.3℃
  • 맑음임실19.1℃
  • 맑음정읍21.7℃
  • 맑음남원22.5℃
  • 맑음장수17.3℃
  • 맑음고창군21.3℃
  • 맑음영광군22.8℃
  • 맑음김해시23.7℃
  • 맑음순창군22.1℃
  • 맑음북창원25.0℃
  • 맑음양산시23.9℃
  • 맑음보성군22.5℃
  • 흐림강진군24.6℃
  • 흐림장흥24.1℃
  • 맑음해남22.3℃
  • 맑음고흥22.5℃
  • 맑음의령군19.3℃
  • 맑음함양군18.9℃
  • 맑음광양시24.1℃
  • 맑음진도군21.1℃
  • 구름많음봉화19.0℃
  • 흐림영주21.3℃
  • 맑음문경20.6℃
  • 구름많음청송군18.8℃
  • 구름많음영덕23.5℃
  • 맑음의성18.8℃
  • 맑음구미21.0℃
  • 구름많음영천20.7℃
  • 구름많음경주시22.8℃
  • 맑음거창18.2℃
  • 맑음합천20.4℃
  • 맑음밀양23.8℃
  • 맑음산청20.2℃
  • 구름많음거제22.5℃
  • 맑음남해22.7℃
  • 맑음23.7℃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