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7 (금)

  • 구름많음속초25.0℃
  • 박무22.3℃
  • 구름많음철원23.1℃
  • 구름많음동두천23.5℃
  • 구름많음파주22.6℃
  • 흐림대관령19.9℃
  • 구름많음춘천22.6℃
  • 구름많음백령도21.6℃
  • 구름많음북강릉24.3℃
  • 흐림강릉27.7℃
  • 구름많음동해26.3℃
  • 박무서울24.2℃
  • 박무인천23.9℃
  • 구름많음원주24.6℃
  • 흐림울릉도24.5℃
  • 구름많음수원22.5℃
  • 흐림영월22.7℃
  • 구름많음충주24.1℃
  • 흐림서산23.6℃
  • 구름많음울진24.5℃
  • 구름많음청주24.7℃
  • 비대전23.8℃
  • 흐림추풍령23.2℃
  • 흐림안동25.2℃
  • 흐림상주26.1℃
  • 흐림포항28.1℃
  • 구름많음군산24.9℃
  • 흐림대구27.4℃
  • 흐림전주25.6℃
  • 흐림울산26.6℃
  • 흐림창원25.7℃
  • 흐림광주26.4℃
  • 흐림부산26.8℃
  • 구름많음통영23.9℃
  • 구름많음목포25.6℃
  • 구름많음여수25.4℃
  • 안개흑산도23.7℃
  • 구름많음완도24.5℃
  • 흐림고창25.1℃
  • 흐림순천22.5℃
  • 흐림홍성(예)23.4℃
  • 흐림23.1℃
  • 구름많음제주26.4℃
  • 구름많음고산25.6℃
  • 흐림성산26.2℃
  • 흐림서귀포26.1℃
  • 구름많음진주25.6℃
  • 구름많음강화22.3℃
  • 맑음양평23.6℃
  • 구름많음이천23.3℃
  • 구름많음인제21.8℃
  • 구름많음홍천23.6℃
  • 구름많음태백21.2℃
  • 구름많음정선군22.4℃
  • 흐림제천22.6℃
  • 흐림보은23.1℃
  • 흐림천안23.0℃
  • 흐림보령24.2℃
  • 흐림부여23.8℃
  • 흐림금산24.2℃
  • 흐림23.6℃
  • 흐림부안25.8℃
  • 흐림임실24.2℃
  • 흐림정읍25.4℃
  • 흐림남원24.3℃
  • 흐림장수22.9℃
  • 흐림고창군24.8℃
  • 흐림영광군24.8℃
  • 흐림김해시26.5℃
  • 흐림순창군24.5℃
  • 흐림북창원27.2℃
  • 흐림양산시27.2℃
  • 구름많음보성군24.9℃
  • 흐림강진군24.9℃
  • 흐림장흥24.9℃
  • 흐림해남24.7℃
  • 구름많음고흥24.1℃
  • 흐림의령군26.3℃
  • 흐림함양군24.6℃
  • 구름많음광양시25.5℃
  • 구름많음진도군24.4℃
  • 흐림봉화22.7℃
  • 구름많음영주24.1℃
  • 흐림문경24.4℃
  • 흐림청송군24.1℃
  • 흐림영덕27.1℃
  • 흐림의성24.9℃
  • 흐림구미26.1℃
  • 흐림영천26.3℃
  • 흐림경주시25.5℃
  • 흐림거창24.1℃
  • 흐림합천25.1℃
  • 흐림밀양26.8℃
  • 흐림산청24.6℃
  • 구름많음거제26.8℃
  • 맑음남해24.7℃
  • 흐림26.5℃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