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5 (토)

  • 흐림속초24.2℃
  • 소나기23.9℃
  • 흐림철원23.4℃
  • 흐림동두천24.6℃
  • 흐림파주23.5℃
  • 흐림대관령24.2℃
  • 흐림춘천23.7℃
  • 구름많음백령도27.2℃
  • 흐림북강릉25.7℃
  • 흐림강릉24.8℃
  • 흐림동해25.7℃
  • 소나기서울27.1℃
  • 소나기인천27.0℃
  • 흐림원주26.3℃
  • 흐림울릉도26.2℃
  • 비수원26.8℃
  • 흐림영월27.5℃
  • 흐림충주26.9℃
  • 흐림서산25.4℃
  • 구름많음울진26.5℃
  • 소나기청주26.5℃
  • 비대전26.5℃
  • 구름많음추풍령26.2℃
  • 흐림안동28.0℃
  • 흐림상주28.5℃
  • 흐림포항26.7℃
  • 흐림군산26.6℃
  • 구름많음대구29.2℃
  • 흐림전주28.4℃
  • 흐림울산28.9℃
  • 흐림창원29.5℃
  • 흐림광주28.6℃
  • 흐림부산29.0℃
  • 흐림통영28.9℃
  • 흐림목포27.8℃
  • 흐림여수26.2℃
  • 흐림흑산도25.1℃
  • 흐림완도29.6℃
  • 흐림고창27.5℃
  • 흐림순천27.2℃
  • 소나기홍성(예)26.2℃
  • 흐림25.6℃
  • 비제주26.9℃
  • 구름많음고산27.2℃
  • 흐림성산24.8℃
  • 비서귀포25.0℃
  • 흐림진주28.5℃
  • 흐림강화24.9℃
  • 흐림양평24.6℃
  • 흐림이천25.0℃
  • 흐림인제23.0℃
  • 흐림홍천24.3℃
  • 구름많음태백26.2℃
  • 구름많음정선군28.1℃
  • 흐림제천26.0℃
  • 흐림보은25.6℃
  • 흐림천안26.1℃
  • 흐림보령27.3℃
  • 흐림부여26.1℃
  • 흐림금산27.1℃
  • 흐림25.5℃
  • 흐림부안27.4℃
  • 흐림임실26.9℃
  • 흐림정읍28.2℃
  • 구름많음남원28.4℃
  • 흐림장수26.3℃
  • 흐림고창군27.5℃
  • 흐림영광군26.7℃
  • 흐림김해시29.0℃
  • 흐림순창군28.7℃
  • 흐림북창원30.6℃
  • 흐림양산시29.5℃
  • 구름많음보성군29.3℃
  • 흐림강진군29.3℃
  • 구름많음장흥28.6℃
  • 흐림해남29.6℃
  • 흐림고흥29.5℃
  • 흐림의령군28.2℃
  • 흐림함양군27.7℃
  • 흐림광양시25.5℃
  • 흐림진도군28.1℃
  • 흐림봉화25.6℃
  • 흐림영주27.4℃
  • 흐림문경26.2℃
  • 흐림청송군28.3℃
  • 흐림영덕26.5℃
  • 흐림의성27.5℃
  • 구름많음구미28.7℃
  • 흐림영천26.9℃
  • 흐림경주시27.6℃
  • 흐림거창28.8℃
  • 흐림합천28.0℃
  • 구름많음밀양30.1℃
  • 흐림산청28.3℃
  • 흐림거제29.2℃
  • 흐림남해26.7℃
  • 흐림29.4℃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