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7 (금)

  • 흐림속초26.2℃
  • 흐림29.9℃
  • 흐림철원29.9℃
  • 구름많음동두천30.5℃
  • 구름많음파주29.6℃
  • 흐림대관령24.5℃
  • 흐림춘천30.7℃
  • 흐림백령도25.4℃
  • 흐림북강릉26.0℃
  • 흐림강릉26.5℃
  • 구름많음동해26.5℃
  • 구름많음서울31.1℃
  • 구름많음인천30.4℃
  • 흐림원주30.3℃
  • 흐림울릉도28.8℃
  • 구름많음수원31.1℃
  • 흐림영월27.9℃
  • 구름많음충주30.2℃
  • 흐림서산29.6℃
  • 흐림울진28.6℃
  • 비청주26.7℃
  • 흐림대전27.8℃
  • 흐림추풍령28.2℃
  • 비안동25.7℃
  • 흐림상주27.0℃
  • 구름많음포항27.3℃
  • 흐림군산29.1℃
  • 구름많음대구34.7℃
  • 흐림전주31.4℃
  • 구름많음울산30.2℃
  • 구름많음창원29.9℃
  • 흐림광주30.0℃
  • 흐림부산29.4℃
  • 흐림통영26.5℃
  • 흐림목포28.5℃
  • 구름많음여수30.1℃
  • 박무흑산도26.4℃
  • 구름많음완도31.3℃
  • 흐림고창30.5℃
  • 구름많음순천30.6℃
  • 구름많음홍성(예)28.7℃
  • 흐림26.1℃
  • 흐림제주30.6℃
  • 흐림고산27.7℃
  • 흐림성산28.2℃
  • 흐림서귀포28.5℃
  • 흐림진주30.3℃
  • 구름많음강화29.6℃
  • 구름많음양평30.2℃
  • 흐림이천30.6℃
  • 흐림인제30.8℃
  • 흐림홍천30.1℃
  • 흐림태백25.3℃
  • 흐림정선군32.9℃
  • 흐림제천27.1℃
  • 흐림보은26.1℃
  • 흐림천안28.1℃
  • 흐림보령27.2℃
  • 흐림부여27.5℃
  • 구름많음금산30.0℃
  • 흐림25.8℃
  • 흐림부안30.1℃
  • 흐림임실30.0℃
  • 흐림정읍30.7℃
  • 흐림남원31.8℃
  • 흐림장수29.7℃
  • 흐림고창군30.1℃
  • 흐림영광군29.0℃
  • 구름많음김해시30.8℃
  • 흐림순창군30.5℃
  • 구름많음북창원33.0℃
  • 구름많음양산시34.3℃
  • 흐림보성군29.3℃
  • 흐림강진군28.8℃
  • 흐림장흥29.0℃
  • 구름많음해남30.8℃
  • 흐림고흥30.5℃
  • 흐림의령군33.1℃
  • 흐림함양군33.6℃
  • 구름많음광양시31.0℃
  • 흐림진도군28.4℃
  • 흐림봉화25.3℃
  • 흐림영주22.9℃
  • 흐림문경26.5℃
  • 흐림청송군27.7℃
  • 흐림영덕28.0℃
  • 구름많음의성29.3℃
  • 구름많음구미32.5℃
  • 구름많음영천31.0℃
  • 구름많음경주시30.5℃
  • 흐림거창34.1℃
  • 흐림합천34.3℃
  • 구름많음밀양36.3℃
  • 흐림산청31.5℃
  • 흐림거제27.9℃
  • 구름많음남해31.2℃
  • 구름많음31.0℃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