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 (월)

  • 맑음속초20.0℃
  • 맑음14.5℃
  • 맑음철원14.1℃
  • 맑음동두천14.5℃
  • 맑음파주13.0℃
  • 맑음대관령17.1℃
  • 맑음춘천14.5℃
  • 구름많음백령도15.3℃
  • 맑음북강릉22.2℃
  • 맑음강릉23.2℃
  • 맑음동해20.4℃
  • 맑음서울16.8℃
  • 맑음인천18.6℃
  • 맑음원주15.9℃
  • 맑음울릉도19.5℃
  • 맑음수원17.1℃
  • 맑음영월14.4℃
  • 맑음충주16.2℃
  • 맑음서산15.2℃
  • 맑음울진21.5℃
  • 맑음청주18.4℃
  • 맑음대전18.2℃
  • 맑음추풍령15.4℃
  • 맑음안동16.6℃
  • 맑음상주16.8℃
  • 맑음포항20.5℃
  • 맑음군산16.3℃
  • 맑음대구18.5℃
  • 맑음전주19.3℃
  • 맑음울산19.0℃
  • 맑음창원18.4℃
  • 맑음광주17.1℃
  • 박무부산18.1℃
  • 맑음통영14.8℃
  • 맑음목포16.9℃
  • 맑음여수17.0℃
  • 맑음흑산도18.1℃
  • 맑음완도17.7℃
  • 맑음고창14.2℃
  • 맑음순천13.2℃
  • 맑음홍성(예)16.0℃
  • 맑음15.5℃
  • 맑음제주17.2℃
  • 맑음고산18.8℃
  • 맑음성산17.4℃
  • 맑음서귀포20.4℃
  • 맑음진주14.6℃
  • 맑음강화15.9℃
  • 맑음양평15.2℃
  • 맑음이천15.9℃
  • 맑음인제13.0℃
  • 맑음홍천13.6℃
  • 맑음태백15.6℃
  • 맑음정선군10.7℃
  • 맑음제천14.6℃
  • 맑음보은14.1℃
  • 맑음천안14.5℃
  • 맑음보령18.2℃
  • 맑음부여15.4℃
  • 맑음금산15.0℃
  • 맑음16.3℃
  • 맑음부안16.8℃
  • 맑음임실13.8℃
  • 맑음정읍17.1℃
  • 맑음남원16.4℃
  • 맑음장수13.4℃
  • 맑음고창군14.8℃
  • 맑음영광군16.5℃
  • 맑음김해시17.4℃
  • 맑음순창군15.8℃
  • 맑음북창원18.9℃
  • 맑음양산시16.8℃
  • 맑음보성군15.5℃
  • 맑음강진군14.6℃
  • 맑음장흥14.2℃
  • 맑음해남14.9℃
  • 맑음고흥14.4℃
  • 맑음의령군14.3℃
  • 맑음함양군14.7℃
  • 맑음광양시17.6℃
  • 맑음진도군16.4℃
  • 맑음봉화12.6℃
  • 맑음영주16.4℃
  • 맑음문경17.1℃
  • 맑음청송군14.9℃
  • 맑음영덕20.3℃
  • 맑음의성14.6℃
  • 맑음구미19.0℃
  • 맑음영천15.3℃
  • 맑음경주시16.1℃
  • 맑음거창15.7℃
  • 맑음합천15.2℃
  • 맑음밀양16.1℃
  • 맑음산청14.8℃
  • 맑음거제16.4℃
  • 맑음남해17.8℃
  • 맑음17.0℃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