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1 (일)

  • 흐림속초6.1℃
  • 흐림5.1℃
  • 흐림철원6.9℃
  • 구름많음동두천10.2℃
  • 흐림파주7.7℃
  • 흐림대관령-0.6℃
  • 흐림춘천5.4℃
  • 흐림백령도7.0℃
  • 비북강릉5.5℃
  • 흐림강릉6.2℃
  • 흐림동해6.4℃
  • 맑음서울10.0℃
  • 구름많음인천8.9℃
  • 맑음원주7.9℃
  • 구름많음울릉도6.4℃
  • 구름많음수원10.0℃
  • 흐림영월6.9℃
  • 구름많음충주8.8℃
  • 구름많음서산9.6℃
  • 흐림울진6.9℃
  • 구름많음청주9.3℃
  • 맑음대전10.7℃
  • 흐림추풍령7.1℃
  • 흐림안동7.3℃
  • 흐림상주8.5℃
  • 흐림포항8.7℃
  • 맑음군산9.3℃
  • 흐림대구8.6℃
  • 맑음전주10.0℃
  • 흐림울산8.6℃
  • 흐림창원9.5℃
  • 맑음광주10.0℃
  • 구름많음부산10.5℃
  • 구름많음통영12.5℃
  • 맑음목포9.1℃
  • 흐림여수8.6℃
  • 맑음흑산도8.8℃
  • 흐림완도9.9℃
  • 맑음고창10.3℃
  • 구름많음순천9.5℃
  • 구름많음홍성(예)8.3℃
  • 구름많음8.5℃
  • 흐림제주13.3℃
  • 맑음고산14.5℃
  • 흐림성산13.0℃
  • 흐림서귀포13.5℃
  • 흐림진주9.6℃
  • 흐림강화7.4℃
  • 맑음양평10.3℃
  • 맑음이천9.9℃
  • 흐림인제5.3℃
  • 맑음홍천6.4℃
  • 흐림태백0.9℃
  • 흐림정선군4.7℃
  • 구름많음제천7.1℃
  • 구름많음보은8.7℃
  • 구름많음천안9.3℃
  • 구름많음보령11.3℃
  • 구름많음부여9.2℃
  • 맑음금산9.4℃
  • 맑음10.1℃
  • 맑음부안10.3℃
  • 맑음임실8.7℃
  • 맑음정읍9.2℃
  • 맑음남원10.6℃
  • 맑음장수7.7℃
  • 맑음고창군9.5℃
  • 맑음영광군9.5℃
  • 구름많음김해시10.9℃
  • 맑음순창군9.7℃
  • 흐림북창원10.5℃
  • 흐림양산시11.7℃
  • 흐림보성군10.2℃
  • 흐림강진군9.7℃
  • 흐림장흥9.9℃
  • 흐림해남9.9℃
  • 흐림고흥9.5℃
  • 흐림의령군8.5℃
  • 흐림함양군8.6℃
  • 흐림광양시9.9℃
  • 흐림진도군9.1℃
  • 흐림봉화4.7℃
  • 흐림영주6.3℃
  • 흐림문경7.7℃
  • 흐림청송군6.5℃
  • 흐림영덕7.5℃
  • 흐림의성8.6℃
  • 흐림구미8.4℃
  • 흐림영천8.3℃
  • 흐림경주시8.7℃
  • 흐림거창8.0℃
  • 흐림합천9.6℃
  • 흐림밀양11.0℃
  • 흐림산청7.5℃
  • 흐림거제10.6℃
  • 흐림남해8.3℃
  • 맑음11.9℃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