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1 (목)

  • 흐림속초15.7℃
  • 흐림18.6℃
  • 흐림철원18.0℃
  • 흐림동두천18.7℃
  • 흐림파주18.3℃
  • 흐림대관령12.9℃
  • 흐림춘천18.6℃
  • 흐림백령도16.5℃
  • 비북강릉16.0℃
  • 흐림강릉16.8℃
  • 흐림동해16.2℃
  • 흐림서울17.4℃
  • 비인천17.3℃
  • 흐림원주17.7℃
  • 비울릉도16.3℃
  • 비수원17.7℃
  • 흐림영월18.5℃
  • 흐림충주18.2℃
  • 흐림서산16.8℃
  • 흐림울진17.6℃
  • 비청주18.0℃
  • 흐림대전18.5℃
  • 흐림추풍령17.2℃
  • 흐림안동18.6℃
  • 흐림상주17.2℃
  • 흐림포항18.7℃
  • 흐림군산17.6℃
  • 흐림대구19.2℃
  • 흐림전주19.4℃
  • 흐림울산18.0℃
  • 박무창원18.9℃
  • 비광주18.5℃
  • 박무부산18.3℃
  • 구름많음통영21.2℃
  • 흐림목포17.2℃
  • 구름많음여수22.0℃
  • 흐림흑산도18.1℃
  • 흐림완도20.5℃
  • 흐림고창18.4℃
  • 구름많음순천21.2℃
  • 비홍성(예)17.0℃
  • 흐림17.8℃
  • 흐림제주20.6℃
  • 흐림고산19.5℃
  • 구름많음성산23.3℃
  • 맑음서귀포24.3℃
  • 구름많음진주21.7℃
  • 흐림강화17.4℃
  • 흐림양평18.3℃
  • 흐림이천17.0℃
  • 흐림인제16.9℃
  • 흐림홍천18.4℃
  • 흐림태백14.0℃
  • 흐림정선군16.9℃
  • 흐림제천17.5℃
  • 흐림보은17.5℃
  • 흐림천안17.7℃
  • 흐림보령15.9℃
  • 흐림부여17.4℃
  • 흐림금산18.8℃
  • 흐림17.9℃
  • 흐림부안19.3℃
  • 흐림임실19.3℃
  • 흐림정읍19.1℃
  • 흐림남원21.9℃
  • 흐림장수18.4℃
  • 흐림고창군18.0℃
  • 흐림영광군17.2℃
  • 흐림김해시20.2℃
  • 흐림순창군18.5℃
  • 흐림북창원20.4℃
  • 흐림양산시19.8℃
  • 구름많음보성군22.6℃
  • 흐림강진군19.6℃
  • 흐림장흥20.1℃
  • 흐림해남18.2℃
  • 구름많음고흥22.1℃
  • 흐림의령군20.8℃
  • 구름많음함양군22.5℃
  • 구름많음광양시21.4℃
  • 흐림진도군16.7℃
  • 흐림봉화17.9℃
  • 흐림영주17.5℃
  • 흐림문경17.2℃
  • 흐림청송군17.9℃
  • 흐림영덕17.3℃
  • 흐림의성18.6℃
  • 흐림구미18.4℃
  • 흐림영천18.2℃
  • 흐림경주시18.6℃
  • 구름많음거창22.1℃
  • 구름많음합천23.1℃
  • 흐림밀양20.0℃
  • 구름많음산청21.3℃
  • 구름많음거제20.6℃
  • 박무20.5℃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