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금)

  • 흐림속초14.8℃
  • 맑음12.7℃
  • 맑음철원13.7℃
  • 맑음동두천12.6℃
  • 구름많음파주13.0℃
  • 흐림대관령10.3℃
  • 맑음춘천12.2℃
  • 맑음백령도14.2℃
  • 흐림북강릉14.2℃
  • 흐림강릉15.2℃
  • 흐림동해15.0℃
  • 구름많음서울15.1℃
  • 맑음인천15.9℃
  • 맑음원주13.3℃
  • 흐림울릉도13.9℃
  • 맑음수원16.0℃
  • 맑음영월15.7℃
  • 맑음충주15.3℃
  • 맑음서산15.1℃
  • 흐림울진14.7℃
  • 흐림청주17.2℃
  • 맑음대전16.2℃
  • 흐림추풍령14.3℃
  • 흐림안동14.8℃
  • 구름많음상주15.1℃
  • 비포항16.2℃
  • 흐림군산17.5℃
  • 흐림대구16.1℃
  • 흐림전주17.6℃
  • 흐림울산16.3℃
  • 흐림창원17.0℃
  • 흐림광주17.3℃
  • 흐림부산17.2℃
  • 흐림통영17.9℃
  • 흐림목포16.5℃
  • 흐림여수17.9℃
  • 안개흑산도15.2℃
  • 흐림완도16.6℃
  • 흐림고창17.0℃
  • 흐림순천16.2℃
  • 맑음홍성(예)17.1℃
  • 맑음16.5℃
  • 비제주17.0℃
  • 흐림고산16.0℃
  • 흐림성산17.5℃
  • 흐림서귀포18.1℃
  • 흐림진주16.6℃
  • 맑음강화15.7℃
  • 맑음양평15.0℃
  • 맑음이천14.7℃
  • 맑음인제13.4℃
  • 구름많음홍천12.4℃
  • 흐림태백11.2℃
  • 구름많음정선군13.8℃
  • 구름많음제천15.2℃
  • 맑음보은15.7℃
  • 맑음천안15.2℃
  • 맑음보령16.7℃
  • 맑음부여16.3℃
  • 흐림금산15.9℃
  • 흐림16.6℃
  • 흐림부안17.8℃
  • 흐림임실16.8℃
  • 흐림정읍17.3℃
  • 흐림남원16.9℃
  • 흐림장수15.6℃
  • 흐림고창군16.8℃
  • 흐림영광군16.7℃
  • 흐림김해시17.0℃
  • 흐림순창군16.7℃
  • 흐림북창원17.5℃
  • 흐림양산시18.4℃
  • 흐림보성군17.5℃
  • 흐림강진군16.8℃
  • 흐림장흥17.0℃
  • 흐림해남16.4℃
  • 흐림고흥17.6℃
  • 흐림의령군16.4℃
  • 흐림함양군16.9℃
  • 흐림광양시17.2℃
  • 흐림진도군16.0℃
  • 흐림봉화15.6℃
  • 구름많음영주13.8℃
  • 흐림문경15.4℃
  • 흐림청송군15.2℃
  • 흐림영덕14.7℃
  • 흐림의성15.8℃
  • 구름많음구미16.0℃
  • 흐림영천15.7℃
  • 흐림경주시15.9℃
  • 흐림거창16.2℃
  • 흐림합천16.7℃
  • 흐림밀양18.2℃
  • 흐림산청16.4℃
  • 흐림거제17.6℃
  • 흐림남해17.8℃
  • 흐림18.1℃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