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8 (토)

  • 구름많음속초14.5℃
  • 구름많음17.7℃
  • 구름많음철원17.5℃
  • 구름많음동두천18.9℃
  • 구름많음파주15.6℃
  • 흐림대관령15.0℃
  • 구름많음춘천18.4℃
  • 박무백령도9.4℃
  • 구름많음북강릉17.6℃
  • 흐림강릉19.9℃
  • 구름많음동해15.8℃
  • 구름많음서울20.1℃
  • 구름많음인천15.8℃
  • 구름많음원주20.3℃
  • 구름많음울릉도14.7℃
  • 맑음수원15.5℃
  • 구름많음영월19.1℃
  • 흐림충주19.5℃
  • 맑음서산15.0℃
  • 구름많음울진16.4℃
  • 구름많음청주22.2℃
  • 구름많음대전20.1℃
  • 흐림추풍령15.6℃
  • 흐림안동18.2℃
  • 흐림상주17.6℃
  • 흐림포항17.5℃
  • 구름많음군산15.5℃
  • 흐림대구18.0℃
  • 구름많음전주18.7℃
  • 박무울산15.6℃
  • 흐림창원17.3℃
  • 구름많음광주18.6℃
  • 흐림부산17.3℃
  • 흐림통영16.7℃
  • 흐림목포17.3℃
  • 구름많음여수16.5℃
  • 구름많음흑산도14.3℃
  • 흐림완도16.3℃
  • 구름많음고창15.8℃
  • 구름많음순천14.9℃
  • 맑음홍성(예)17.5℃
  • 구름많음18.8℃
  • 구름많음제주18.3℃
  • 구름많음고산18.1℃
  • 흐림성산17.2℃
  • 비서귀포17.5℃
  • 흐림진주15.6℃
  • 흐림강화13.7℃
  • 맑음양평20.2℃
  • 구름많음이천21.3℃
  • 흐림인제16.1℃
  • 흐림홍천19.2℃
  • 구름많음태백15.4℃
  • 흐림정선군18.0℃
  • 흐림제천16.1℃
  • 구름많음보은17.4℃
  • 구름많음천안18.7℃
  • 구름많음보령16.6℃
  • 구름많음부여18.5℃
  • 구름많음금산17.1℃
  • 맑음19.7℃
  • 맑음부안16.8℃
  • 흐림임실17.5℃
  • 구름많음정읍16.6℃
  • 흐림남원18.7℃
  • 흐림장수14.8℃
  • 맑음고창군15.6℃
  • 구름많음영광군15.8℃
  • 흐림김해시17.0℃
  • 구름많음순창군18.5℃
  • 흐림북창원18.2℃
  • 흐림양산시17.5℃
  • 구름많음보성군15.1℃
  • 구름많음강진군15.6℃
  • 구름많음장흥14.9℃
  • 흐림해남16.4℃
  • 구름많음고흥14.9℃
  • 흐림의령군16.7℃
  • 흐림함양군16.1℃
  • 흐림광양시17.3℃
  • 흐림진도군17.3℃
  • 구름많음봉화14.3℃
  • 흐림영주15.4℃
  • 흐림문경16.0℃
  • 흐림청송군15.6℃
  • 구름많음영덕16.1℃
  • 흐림의성16.7℃
  • 흐림구미16.5℃
  • 흐림영천15.9℃
  • 흐림경주시16.7℃
  • 흐림거창15.4℃
  • 흐림합천17.0℃
  • 흐림밀양19.3℃
  • 흐림산청16.8℃
  • 흐림거제16.5℃
  • 흐림남해16.1℃
  • 흐림17.9℃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