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9 (일)

  • 구름많음속초14.1℃
  • 구름많음11.9℃
  • 구름많음철원12.0℃
  • 구름많음동두천13.3℃
  • 구름많음파주10.6℃
  • 구름많음대관령7.5℃
  • 구름많음춘천12.7℃
  • 박무백령도11.8℃
  • 구름많음북강릉14.6℃
  • 구름많음강릉15.6℃
  • 구름많음동해14.2℃
  • 맑음서울16.3℃
  • 맑음인천14.2℃
  • 구름많음원주14.0℃
  • 박무울릉도14.7℃
  • 맑음수원11.6℃
  • 맑음영월12.1℃
  • 맑음충주11.4℃
  • 구름많음서산12.5℃
  • 맑음울진13.1℃
  • 맑음청주16.7℃
  • 맑음대전14.4℃
  • 구름많음추풍령11.1℃
  • 맑음안동12.3℃
  • 구름많음상주11.8℃
  • 흐림포항15.3℃
  • 구름많음군산12.0℃
  • 흐림대구14.7℃
  • 구름많음전주15.2℃
  • 박무울산14.7℃
  • 흐림창원16.2℃
  • 흐림광주16.1℃
  • 흐림부산16.4℃
  • 흐림통영16.0℃
  • 흐림목포14.9℃
  • 흐림여수16.3℃
  • 흐림흑산도14.2℃
  • 흐림완도14.7℃
  • 흐림고창13.6℃
  • 흐림순천11.5℃
  • 맑음홍성(예)11.5℃
  • 맑음12.2℃
  • 비제주17.4℃
  • 흐림고산17.1℃
  • 흐림성산17.1℃
  • 비서귀포17.2℃
  • 흐림진주13.3℃
  • 흐림강화11.9℃
  • 구름많음양평13.5℃
  • 구름많음이천13.7℃
  • 구름많음인제11.2℃
  • 구름많음홍천12.4℃
  • 맑음태백9.7℃
  • 구름많음정선군11.4℃
  • 맑음제천10.0℃
  • 맑음보은10.7℃
  • 맑음천안11.8℃
  • 맑음보령12.1℃
  • 맑음부여12.5℃
  • 구름많음금산11.2℃
  • 맑음14.3℃
  • 흐림부안12.6℃
  • 흐림임실13.1℃
  • 흐림정읍13.8℃
  • 흐림남원14.3℃
  • 흐림장수10.4℃
  • 흐림고창군13.5℃
  • 구름많음영광군13.1℃
  • 흐림김해시15.6℃
  • 흐림순창군14.4℃
  • 흐림북창원16.4℃
  • 흐림양산시16.4℃
  • 흐림보성군13.6℃
  • 흐림강진군14.0℃
  • 흐림장흥13.3℃
  • 흐림해남15.8℃
  • 흐림고흥13.9℃
  • 흐림의령군13.1℃
  • 흐림함양군12.3℃
  • 흐림광양시15.4℃
  • 흐림진도군15.3℃
  • 맑음봉화8.2℃
  • 맑음영주10.4℃
  • 맑음문경11.0℃
  • 흐림청송군9.9℃
  • 흐림영덕11.2℃
  • 흐림의성11.9℃
  • 흐림구미13.1℃
  • 흐림영천12.1℃
  • 흐림경주시13.8℃
  • 흐림거창11.3℃
  • 흐림합천14.4℃
  • 흐림밀양15.8℃
  • 구름많음산청12.9℃
  • 흐림거제15.1℃
  • 흐림남해15.0℃
  • 흐림15.9℃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