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9 (일)

  • 맑음속초15.2℃
  • 구름많음29.1℃
  • 맑음철원28.0℃
  • 맑음동두천30.2℃
  • 맑음파주28.2℃
  • 구름많음대관령22.2℃
  • 구름많음춘천29.8℃
  • 맑음백령도17.5℃
  • 구름많음북강릉17.7℃
  • 구름많음강릉20.2℃
  • 구름많음동해17.9℃
  • 맑음서울29.2℃
  • 구름많음인천21.4℃
  • 구름많음원주26.3℃
  • 구름많음울릉도18.5℃
  • 흐림수원27.1℃
  • 구름많음영월29.3℃
  • 구름많음충주27.6℃
  • 맑음서산25.6℃
  • 구름많음울진17.9℃
  • 구름많음청주27.0℃
  • 구름많음대전26.3℃
  • 구름많음추풍령23.5℃
  • 맑음안동26.3℃
  • 구름많음상주25.3℃
  • 맑음포항19.6℃
  • 구름많음군산21.8℃
  • 흐림대구25.7℃
  • 구름많음전주25.5℃
  • 구름많음울산21.9℃
  • 구름많음창원22.2℃
  • 구름많음광주23.6℃
  • 구름많음부산22.5℃
  • 구름많음통영24.0℃
  • 흐림목포20.7℃
  • 구름많음여수21.2℃
  • 흐림흑산도19.6℃
  • 흐림완도20.4℃
  • 흐림고창23.2℃
  • 흐림순천21.7℃
  • 맑음홍성(예)28.8℃
  • 구름많음27.1℃
  • 흐림제주19.6℃
  • 구름많음고산19.7℃
  • 흐림성산18.3℃
  • 흐림서귀포19.4℃
  • 구름많음진주24.5℃
  • 맑음강화21.9℃
  • 맑음양평27.1℃
  • 맑음이천27.9℃
  • 맑음인제28.8℃
  • 구름많음홍천27.3℃
  • 구름많음태백24.4℃
  • 맑음정선군28.1℃
  • 구름많음제천25.7℃
  • 구름많음보은24.1℃
  • 구름많음천안26.5℃
  • 구름많음보령22.8℃
  • 맑음부여27.1℃
  • 구름많음금산27.6℃
  • 구름많음27.5℃
  • 흐림부안21.9℃
  • 구름많음임실25.3℃
  • 흐림정읍23.3℃
  • 구름많음남원23.2℃
  • 구름많음장수23.2℃
  • 흐림고창군23.7℃
  • 흐림영광군21.3℃
  • 구름많음김해시26.2℃
  • 구름많음순창군23.7℃
  • 구름많음북창원24.2℃
  • 구름많음양산시26.2℃
  • 흐림보성군21.5℃
  • 구름많음강진군21.6℃
  • 구름많음장흥21.2℃
  • 흐림해남19.6℃
  • 흐림고흥20.7℃
  • 구름많음의령군25.1℃
  • 구름많음함양군24.9℃
  • 구름많음광양시23.5℃
  • 흐림진도군17.8℃
  • 구름많음봉화25.0℃
  • 구름많음영주25.1℃
  • 구름많음문경22.8℃
  • 구름많음청송군26.2℃
  • 맑음영덕20.3℃
  • 구름많음의성27.4℃
  • 구름많음구미24.9℃
  • 구름많음영천24.3℃
  • 구름많음경주시24.2℃
  • 구름많음거창24.3℃
  • 흐림합천25.0℃
  • 구름많음밀양25.9℃
  • 흐림산청24.6℃
  • 구름많음거제22.2℃
  • 구름많음남해23.3℃
  • 맑음25.5℃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