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토)

  • 맑음속초14.2℃
  • 맑음14.5℃
  • 맑음철원14.1℃
  • 맑음동두천14.9℃
  • 맑음파주13.3℃
  • 맑음대관령10.6℃
  • 맑음춘천14.9℃
  • 맑음백령도14.0℃
  • 맑음북강릉14.4℃
  • 맑음강릉15.8℃
  • 구름많음동해15.5℃
  • 맑음서울17.9℃
  • 맑음인천17.6℃
  • 맑음원주16.5℃
  • 맑음울릉도13.4℃
  • 맑음수원16.1℃
  • 맑음영월13.7℃
  • 맑음충주15.6℃
  • 맑음서산15.6℃
  • 흐림울진15.3℃
  • 맑음청주19.3℃
  • 맑음대전18.0℃
  • 맑음추풍령13.5℃
  • 맑음안동15.1℃
  • 맑음상주14.5℃
  • 맑음포항15.9℃
  • 맑음군산17.5℃
  • 맑음대구16.2℃
  • 맑음전주18.9℃
  • 구름많음울산14.7℃
  • 맑음창원17.1℃
  • 맑음광주19.1℃
  • 맑음부산17.1℃
  • 맑음통영16.3℃
  • 구름많음목포18.6℃
  • 맑음여수17.3℃
  • 흐림흑산도15.4℃
  • 구름많음완도16.4℃
  • 구름많음고창16.0℃
  • 흐림순천15.3℃
  • 맑음홍성(예)17.1℃
  • 맑음17.6℃
  • 맑음제주19.0℃
  • 맑음고산18.4℃
  • 구름많음성산19.3℃
  • 맑음서귀포19.6℃
  • 흐림진주17.2℃
  • 맑음강화14.2℃
  • 맑음양평16.1℃
  • 맑음이천15.6℃
  • 맑음인제12.2℃
  • 맑음홍천15.5℃
  • 흐림태백12.1℃
  • 맑음정선군11.8℃
  • 맑음제천13.6℃
  • 맑음보은14.7℃
  • 맑음천안15.9℃
  • 맑음보령17.2℃
  • 맑음부여18.0℃
  • 맑음금산15.5℃
  • 맑음17.6℃
  • 맑음부안16.8℃
  • 맑음임실15.2℃
  • 맑음정읍17.0℃
  • 맑음남원17.5℃
  • 맑음장수14.3℃
  • 맑음고창군15.8℃
  • 맑음영광군16.7℃
  • 맑음김해시16.9℃
  • 맑음순창군16.7℃
  • 맑음북창원18.8℃
  • 맑음양산시17.8℃
  • 구름많음보성군17.2℃
  • 구름많음강진군16.2℃
  • 구름많음장흥17.2℃
  • 구름많음해남17.0℃
  • 구름많음고흥16.7℃
  • 맑음의령군16.0℃
  • 흐림함양군17.3℃
  • 맑음광양시17.9℃
  • 구름많음진도군16.0℃
  • 맑음봉화11.7℃
  • 맑음영주13.7℃
  • 맑음문경14.2℃
  • 흐림청송군12.8℃
  • 맑음영덕14.3℃
  • 맑음의성14.2℃
  • 맑음구미15.5℃
  • 맑음영천14.6℃
  • 맑음경주시15.1℃
  • 흐림거창15.8℃
  • 맑음합천16.1℃
  • 맑음밀양17.8℃
  • 흐림산청17.3℃
  • 맑음거제16.7℃
  • 맑음17.5℃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