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5 (월)

  • 맑음속초15.0℃
  • 맑음17.0℃
  • 맑음철원17.4℃
  • 맑음동두천17.5℃
  • 맑음파주16.2℃
  • 맑음대관령10.8℃
  • 맑음춘천17.4℃
  • 맑음백령도15.6℃
  • 맑음북강릉15.0℃
  • 맑음강릉17.5℃
  • 맑음동해15.8℃
  • 맑음서울20.6℃
  • 맑음인천19.3℃
  • 맑음원주19.3℃
  • 맑음울릉도14.9℃
  • 맑음수원17.6℃
  • 맑음영월15.7℃
  • 맑음충주17.7℃
  • 맑음서산17.1℃
  • 맑음울진16.2℃
  • 맑음청주21.8℃
  • 맑음대전19.5℃
  • 맑음추풍령14.9℃
  • 맑음안동17.1℃
  • 맑음상주16.8℃
  • 맑음포항17.6℃
  • 맑음군산16.8℃
  • 맑음대구19.3℃
  • 맑음전주19.7℃
  • 구름많음울산17.8℃
  • 흐림창원18.9℃
  • 구름많음광주20.5℃
  • 구름많음부산18.8℃
  • 구름많음통영19.1℃
  • 박무목포18.5℃
  • 흐림여수19.1℃
  • 박무흑산도16.5℃
  • 흐림완도19.2℃
  • 맑음고창17.2℃
  • 흐림순천17.5℃
  • 박무홍성(예)18.3℃
  • 맑음18.1℃
  • 흐림제주20.9℃
  • 흐림고산21.6℃
  • 흐림성산20.4℃
  • 흐림서귀포21.5℃
  • 흐림진주19.3℃
  • 맑음강화16.5℃
  • 맑음양평18.8℃
  • 맑음이천18.3℃
  • 맑음인제15.7℃
  • 맑음홍천16.9℃
  • 맑음태백12.8℃
  • 맑음정선군14.3℃
  • 맑음제천15.5℃
  • 맑음보은16.2℃
  • 맑음천안17.1℃
  • 맑음보령17.4℃
  • 맑음부여18.5℃
  • 맑음금산17.0℃
  • 맑음18.4℃
  • 맑음부안17.6℃
  • 맑음임실17.4℃
  • 맑음정읍17.7℃
  • 맑음남원17.8℃
  • 맑음장수15.2℃
  • 맑음고창군17.1℃
  • 맑음영광군16.7℃
  • 흐림김해시19.7℃
  • 맑음순창군18.2℃
  • 흐림북창원19.9℃
  • 흐림양산시20.8℃
  • 흐림보성군19.1℃
  • 흐림강진군20.1℃
  • 흐림장흥19.8℃
  • 흐림해남20.0℃
  • 구름많음고흥18.8℃
  • 흐림의령군19.9℃
  • 구름많음함양군16.9℃
  • 흐림광양시20.0℃
  • 흐림진도군17.8℃
  • 맑음봉화14.0℃
  • 맑음영주16.6℃
  • 맑음문경15.8℃
  • 맑음청송군15.5℃
  • 구름많음영덕15.1℃
  • 맑음의성16.3℃
  • 맑음구미17.7℃
  • 구름많음영천17.4℃
  • 흐림경주시17.8℃
  • 흐림거창16.6℃
  • 흐림합천18.7℃
  • 흐림밀양20.5℃
  • 흐림산청19.1℃
  • 흐림거제19.0℃
  • 흐림20.5℃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