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5 (월)

  • 구름많음속초16.5℃
  • 구름많음26.7℃
  • 구름많음철원26.3℃
  • 구름많음동두천25.3℃
  • 구름많음파주25.0℃
  • 구름많음대관령22.2℃
  • 구름많음춘천27.0℃
  • 흐림백령도20.1℃
  • 구름많음북강릉18.9℃
  • 구름많음강릉21.4℃
  • 구름많음동해18.2℃
  • 구름많음서울27.1℃
  • 구름많음인천25.6℃
  • 구름많음원주27.3℃
  • 맑음울릉도19.1℃
  • 구름많음수원26.4℃
  • 맑음영월25.9℃
  • 구름많음충주26.2℃
  • 구름많음서산25.5℃
  • 구름많음울진18.6℃
  • 구름많음청주29.2℃
  • 구름많음대전28.1℃
  • 맑음추풍령24.2℃
  • 맑음안동26.8℃
  • 맑음상주27.0℃
  • 구름많음포항26.2℃
  • 맑음군산26.2℃
  • 맑음대구27.8℃
  • 맑음전주27.3℃
  • 구름많음울산23.4℃
  • 구름많음창원23.9℃
  • 구름많음광주25.3℃
  • 구름많음부산23.1℃
  • 구름많음통영23.2℃
  • 구름많음목포24.9℃
  • 흐림여수23.8℃
  • 맑음흑산도19.9℃
  • 흐림완도23.4℃
  • 구름많음고창25.9℃
  • 흐림순천24.0℃
  • 구름많음홍성(예)27.2℃
  • 구름많음27.2℃
  • 구름많음제주24.8℃
  • 구름많음고산22.8℃
  • 흐림성산21.8℃
  • 흐림서귀포22.5℃
  • 구름많음진주25.2℃
  • 구름많음강화23.9℃
  • 구름많음양평26.2℃
  • 맑음이천26.0℃
  • 구름많음인제24.0℃
  • 구름많음홍천25.6℃
  • 구름많음태백22.0℃
  • 구름많음정선군24.5℃
  • 구름많음제천24.8℃
  • 구름많음보은26.3℃
  • 구름많음천안26.2℃
  • 구름많음보령25.5℃
  • 구름많음부여26.9℃
  • 구름많음금산26.1℃
  • 구름많음26.4℃
  • 맑음부안26.6℃
  • 맑음임실24.6℃
  • 구름많음정읍26.3℃
  • 맑음남원25.7℃
  • 맑음장수23.6℃
  • 구름많음고창군25.5℃
  • 구름많음영광군25.5℃
  • 구름많음김해시24.2℃
  • 구름많음순창군25.7℃
  • 구름많음북창원26.7℃
  • 맑음양산시26.9℃
  • 흐림보성군24.9℃
  • 흐림강진군25.0℃
  • 흐림장흥24.7℃
  • 흐림해남24.1℃
  • 구름많음고흥24.2℃
  • 구름많음의령군26.9℃
  • 구름많음함양군26.5℃
  • 흐림광양시25.1℃
  • 흐림진도군23.9℃
  • 구름많음봉화23.5℃
  • 맑음영주24.3℃
  • 맑음문경24.3℃
  • 맑음청송군25.6℃
  • 구름많음영덕20.4℃
  • 맑음의성28.0℃
  • 맑음구미27.6℃
  • 맑음영천26.0℃
  • 맑음경주시25.6℃
  • 맑음거창25.2℃
  • 맑음합천26.8℃
  • 맑음밀양27.2℃
  • 맑음산청25.4℃
  • 구름많음거제24.4℃
  • 구름많음25.3℃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