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8 (목)

  • 맑음속초24.0℃
  • 맑음19.6℃
  • 맑음철원19.5℃
  • 맑음동두천18.2℃
  • 맑음파주17.1℃
  • 맑음대관령16.2℃
  • 맑음춘천20.5℃
  • 맑음백령도15.7℃
  • 맑음북강릉24.6℃
  • 구름많음강릉23.9℃
  • 맑음동해24.8℃
  • 맑음서울17.8℃
  • 구름많음인천16.5℃
  • 맑음원주20.2℃
  • 맑음울릉도20.3℃
  • 흐림수원16.3℃
  • 구름많음영월20.2℃
  • 맑음충주19.8℃
  • 맑음서산16.8℃
  • 맑음울진22.1℃
  • 구름많음청주20.0℃
  • 맑음대전18.4℃
  • 구름많음추풍령19.1℃
  • 구름많음안동20.9℃
  • 구름많음상주21.3℃
  • 맑음포항23.1℃
  • 흐림군산17.8℃
  • 맑음대구22.8℃
  • 흐림전주17.5℃
  • 맑음울산22.1℃
  • 맑음창원23.4℃
  • 흐림광주18.9℃
  • 맑음부산23.1℃
  • 맑음통영20.6℃
  • 맑음목포17.1℃
  • 맑음여수21.4℃
  • 맑음흑산도16.9℃
  • 맑음완도18.6℃
  • 흐림고창17.8℃
  • 맑음순천18.5℃
  • 구름많음홍성(예)17.3℃
  • 구름많음19.0℃
  • 흐림제주18.7℃
  • 흐림고산17.8℃
  • 맑음성산19.4℃
  • 맑음서귀포21.7℃
  • 맑음진주18.9℃
  • 맑음강화17.1℃
  • 맑음양평19.9℃
  • 맑음이천17.7℃
  • 맑음인제17.3℃
  • 맑음홍천20.6℃
  • 구름많음태백15.7℃
  • 구름많음정선군18.0℃
  • 맑음제천19.2℃
  • 구름많음보은19.5℃
  • 맑음천안18.3℃
  • 흐림보령17.2℃
  • 맑음부여17.6℃
  • 맑음금산18.4℃
  • 맑음17.5℃
  • 흐림부안18.0℃
  • 흐림임실17.8℃
  • 흐림정읍17.6℃
  • 흐림남원18.2℃
  • 흐림장수17.2℃
  • 흐림고창군17.7℃
  • 흐림영광군18.2℃
  • 맑음김해시23.0℃
  • 흐림순창군19.0℃
  • 맑음북창원22.7℃
  • 맑음양산시22.7℃
  • 맑음보성군19.9℃
  • 구름많음강진군19.1℃
  • 맑음장흥19.1℃
  • 흐림해남18.0℃
  • 맑음고흥19.0℃
  • 맑음의령군21.0℃
  • 맑음함양군19.9℃
  • 맑음광양시20.5℃
  • 맑음진도군16.8℃
  • 구름많음봉화15.9℃
  • 맑음영주21.1℃
  • 구름많음문경21.1℃
  • 구름많음청송군21.1℃
  • 구름많음영덕22.3℃
  • 구름많음의성18.8℃
  • 구름많음구미21.6℃
  • 구름많음영천21.5℃
  • 구름많음경주시20.6℃
  • 구름많음거창17.3℃
  • 맑음합천19.4℃
  • 맑음밀양21.3℃
  • 맑음산청20.1℃
  • 맑음거제21.9℃
  • 맑음남해21.9℃
  • 맑음23.1℃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