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월)

  • 흐림속초22.7℃
  • 구름조금25.9℃
  • 흐림철원24.9℃
  • 구름많음동두천28.4℃
  • 구름많음파주27.2℃
  • 구름많음대관령22.0℃
  • 구름많음춘천25.2℃
  • 구름많음백령도26.1℃
  • 구름많음북강릉23.9℃
  • 구름많음강릉24.9℃
  • 흐림동해25.7℃
  • 맑음서울31.1℃
  • 구름조금인천30.8℃
  • 흐림원주30.8℃
  • 비울릉도24.0℃
  • 구름조금수원31.1℃
  • 흐림영월29.7℃
  • 구름많음충주30.8℃
  • 흐림서산32.7℃
  • 흐림울진25.9℃
  • 구름많음청주31.3℃
  • 흐림대전30.9℃
  • 구름많음추풍령27.8℃
  • 흐림안동28.8℃
  • 흐림상주28.6℃
  • 비포항25.8℃
  • 흐림군산31.3℃
  • 흐림대구28.0℃
  • 흐림전주31.3℃
  • 흐림울산25.4℃
  • 흐림창원31.6℃
  • 흐림광주30.5℃
  • 흐림부산30.3℃
  • 구름많음통영29.9℃
  • 흐림목포29.1℃
  • 흐림여수29.8℃
  • 구름많음흑산도28.2℃
  • 흐림완도26.4℃
  • 흐림고창30.7℃
  • 흐림순천28.4℃
  • 흐림홍성(예)30.9℃
  • 흐림28.8℃
  • 비제주29.9℃
  • 흐림고산30.2℃
  • 구름많음성산29.9℃
  • 흐림서귀포31.4℃
  • 구름많음진주30.3℃
  • 구름많음강화27.8℃
  • 구름많음양평30.0℃
  • 구름많음이천30.7℃
  • 구름많음인제24.6℃
  • 구름조금홍천28.6℃
  • 흐림태백23.8℃
  • 흐림정선군28.7℃
  • 흐림제천29.2℃
  • 흐림보은28.0℃
  • 흐림천안30.6℃
  • 흐림보령32.8℃
  • 흐림부여31.3℃
  • 흐림금산31.4℃
  • 흐림30.5℃
  • 흐림부안30.9℃
  • 흐림임실30.1℃
  • 흐림정읍31.1℃
  • 흐림남원31.0℃
  • 흐림장수30.0℃
  • 흐림고창군30.8℃
  • 흐림영광군30.7℃
  • 흐림김해시31.6℃
  • 흐림순창군31.4℃
  • 흐림북창원31.0℃
  • 흐림양산시29.5℃
  • 흐림보성군29.5℃
  • 흐림강진군27.4℃
  • 흐림장흥28.2℃
  • 흐림해남26.7℃
  • 흐림고흥29.8℃
  • 흐림의령군31.1℃
  • 흐림함양군29.6℃
  • 흐림광양시30.8℃
  • 흐림진도군26.5℃
  • 흐림봉화27.7℃
  • 흐림영주28.2℃
  • 구름많음문경28.3℃
  • 흐림청송군28.2℃
  • 흐림영덕26.9℃
  • 흐림의성28.8℃
  • 흐림구미28.9℃
  • 구름많음영천27.4℃
  • 흐림경주시25.2℃
  • 흐림거창28.4℃
  • 흐림합천29.7℃
  • 흐림밀양29.6℃
  • 흐림산청29.5℃
  • 흐림거제28.5℃
  • 흐림남해29.7℃
  • 흐림30.8℃
기상청 제공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신냉매 특허출원 증가…온실가스 배출량 크게 줄인 수소불화올레핀(HFO) 각광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로 대표되는 냉매는 그 피해를 감수하고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으로 인식돼 왔다.

추가로 온실가스 배출 국제 규제로 인해 지구 온난화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체물질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이를 만족할 수 있는 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허청은 최근 들어 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허청은 최근 들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대표적인 4세대 신냉매는 수소불화올레핀(HFO)계 냉매다.

HFO는 기존 냉매에 비해 비싸고 불에 탈 수도 있는 단점이 있으나,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3~2017년 기간 중 냉매 관련 특허출원건수는 총 686건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4세대 신냉매 관련 특허출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체 냉매 누적 출원건수 및 HFO계 냉매 출원건수
전체 냉매 누적 출원건수 및 HFO계 냉매 출원건수

 

특히 2008년부터 HFO계 냉매를 포함한 출원건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의 HOF계 비중이 65%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출원 경향은 국제 규제로 2008년부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존 3세대 냉매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면서 4세대 신냉매가 필수적으로 요구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HFO계 냉매의 출원 비율 변화
HFO계 냉매의 출원 비율 변화

 

출원인별 현황을 비교해보면 2008년 이후 출원 중 외국인의 비중이 79%이고 HFO계 냉매의 외국인 비중은 92%로 분석됐다.

미국의 허니웰의 비중이 26%, 듀폰은 18%로 4세대 신냉매 시장 선점을 주도하는 반면, 국내기업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출원건수는 미미하다.

반용병 특허청 정밀화학심사과장은 “냉매는 자동차, 냉장고, 에어컨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는 물질로서 시장 규모가 대단히 크지만, 최근 환경 피해와 관련된 엄격한 국제표준이 요구되고 있다”며 “특허청은 우수한 친환경 냉매가 조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특허 동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며 4세대 신냉매 개발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특허청 특허심사1국 정밀화학심사과 042-481-8646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관련기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