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2 (수)

  • 구름많음속초21.3℃
  • 흐림16.8℃
  • 구름많음철원17.3℃
  • 구름많음동두천18.4℃
  • 구름많음파주16.6℃
  • 흐림대관령13.5℃
  • 구름많음춘천17.1℃
  • 맑음백령도15.7℃
  • 흐림북강릉20.9℃
  • 흐림강릉21.1℃
  • 흐림동해21.4℃
  • 흐림서울17.7℃
  • 흐림인천16.3℃
  • 흐림원주16.5℃
  • 흐림울릉도17.6℃
  • 흐림수원18.2℃
  • 흐림영월16.1℃
  • 흐림충주16.0℃
  • 흐림서산18.3℃
  • 흐림울진21.7℃
  • 흐림청주18.3℃
  • 비대전17.8℃
  • 흐림추풍령17.0℃
  • 흐림안동16.8℃
  • 흐림상주17.9℃
  • 흐림포항20.5℃
  • 흐림군산16.9℃
  • 흐림대구19.4℃
  • 흐림전주17.3℃
  • 흐림울산19.9℃
  • 흐림창원19.6℃
  • 비광주14.3℃
  • 흐림부산19.2℃
  • 흐림통영16.5℃
  • 비목포12.8℃
  • 비여수15.3℃
  • 비흑산도11.3℃
  • 흐림완도13.9℃
  • 흐림고창14.2℃
  • 흐림순천14.5℃
  • 흐림홍성(예)18.8℃
  • 흐림17.9℃
  • 비제주15.8℃
  • 흐림고산14.8℃
  • 흐림성산16.3℃
  • 비서귀포16.2℃
  • 흐림진주16.5℃
  • 구름많음강화15.5℃
  • 흐림양평15.8℃
  • 흐림이천16.5℃
  • 구름많음인제16.7℃
  • 구름많음홍천16.7℃
  • 흐림태백14.9℃
  • 흐림정선군14.7℃
  • 흐림제천15.2℃
  • 흐림보은16.7℃
  • 흐림천안18.0℃
  • 흐림보령18.4℃
  • 흐림부여17.9℃
  • 흐림금산17.3℃
  • 흐림17.0℃
  • 흐림부안17.1℃
  • 흐림임실16.2℃
  • 흐림정읍15.1℃
  • 흐림남원14.4℃
  • 흐림장수15.0℃
  • 흐림고창군12.5℃
  • 흐림영광군13.8℃
  • 흐림김해시19.6℃
  • 흐림순창군14.4℃
  • 흐림북창원20.2℃
  • 흐림양산시20.1℃
  • 흐림보성군15.7℃
  • 흐림강진군14.3℃
  • 흐림장흥14.3℃
  • 흐림해남14.6℃
  • 흐림고흥15.0℃
  • 흐림의령군18.3℃
  • 흐림함양군17.7℃
  • 흐림광양시0.0℃
  • 흐림진도군13.5℃
  • 흐림봉화16.6℃
  • 흐림영주17.0℃
  • 흐림문경18.0℃
  • 흐림청송군17.4℃
  • 흐림영덕19.0℃
  • 흐림의성17.9℃
  • 흐림구미19.3℃
  • 흐림영천20.2℃
  • 흐림경주시20.0℃
  • 흐림거창17.9℃
  • 흐림합천18.5℃
  • 흐림밀양19.8℃
  • 흐림산청17.2℃
  • 흐림거제17.3℃
  • 흐림남해15.2℃
  • 흐림20.2℃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