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5 (토)

  • 맑음속초7.0℃
  • 맑음4.3℃
  • 맑음철원4.1℃
  • 맑음동두천7.7℃
  • 맑음파주4.2℃
  • 맑음대관령3.4℃
  • 맑음춘천5.2℃
  • 박무백령도8.3℃
  • 맑음북강릉7.1℃
  • 맑음강릉7.2℃
  • 맑음동해6.8℃
  • 맑음서울11.3℃
  • 맑음인천11.2℃
  • 맑음원주7.8℃
  • 맑음울릉도10.1℃
  • 맑음수원8.0℃
  • 맑음영월4.2℃
  • 맑음충주5.4℃
  • 맑음서산5.5℃
  • 맑음울진5.3℃
  • 맑음청주11.3℃
  • 맑음대전8.4℃
  • 맑음추풍령2.8℃
  • 맑음안동4.5℃
  • 맑음상주4.6℃
  • 맑음포항8.3℃
  • 맑음군산7.8℃
  • 맑음대구6.0℃
  • 맑음전주8.2℃
  • 맑음울산8.0℃
  • 맑음창원11.5℃
  • 맑음광주10.3℃
  • 맑음부산12.6℃
  • 맑음통영10.2℃
  • 맑음목포10.3℃
  • 맑음여수12.8℃
  • 맑음흑산도10.9℃
  • 맑음완도10.5℃
  • 맑음고창6.0℃
  • 맑음순천3.7℃
  • 맑음홍성(예)5.5℃
  • 맑음5.5℃
  • 맑음제주11.6℃
  • 맑음고산12.7℃
  • 맑음성산10.8℃
  • 맑음서귀포12.8℃
  • 맑음진주4.1℃
  • 맑음강화5.9℃
  • 맑음양평7.5℃
  • 맑음이천6.5℃
  • 맑음인제4.1℃
  • 맑음홍천5.7℃
  • 맑음태백3.5℃
  • 맑음정선군3.0℃
  • 맑음제천3.0℃
  • 맑음보은3.8℃
  • 맑음천안4.8℃
  • 맑음보령8.0℃
  • 맑음부여5.3℃
  • 맑음금산3.7℃
  • 맑음7.6℃
  • 맑음부안8.4℃
  • 맑음임실4.2℃
  • 맑음정읍7.2℃
  • 맑음남원5.8℃
  • 맑음장수1.7℃
  • 맑음고창군7.0℃
  • 맑음영광군6.5℃
  • 맑음김해시9.2℃
  • 맑음순창군5.9℃
  • 맑음북창원9.7℃
  • 맑음양산시8.7℃
  • 맑음보성군7.9℃
  • 맑음강진군7.7℃
  • 맑음장흥4.5℃
  • 맑음해남4.9℃
  • 맑음고흥4.9℃
  • 맑음의령군3.3℃
  • 맑음함양군2.3℃
  • 맑음광양시10.5℃
  • 맑음진도군8.1℃
  • 맑음봉화0.4℃
  • 맑음영주3.4℃
  • 맑음문경5.2℃
  • 맑음청송군0.6℃
  • 맑음영덕4.2℃
  • 맑음의성2.7℃
  • 맑음구미4.9℃
  • 맑음영천3.4℃
  • 맑음경주시4.2℃
  • 맑음거창1.7℃
  • 맑음합천4.1℃
  • 맑음밀양6.0℃
  • 맑음산청4.1℃
  • 맑음거제7.7℃
  • 맑음남해9.6℃
  • 맑음8.1℃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