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목)

  • 맑음속초4.4℃
  • 안개-1.3℃
  • 맑음철원-3.8℃
  • 맑음동두천-2.1℃
  • 맑음파주-3.5℃
  • 맑음대관령-4.4℃
  • 흐림춘천-0.5℃
  • 맑음백령도2.1℃
  • 맑음북강릉4.1℃
  • 맑음강릉4.1℃
  • 맑음동해6.0℃
  • 맑음서울1.4℃
  • 맑음인천1.9℃
  • 맑음원주-0.6℃
  • 구름많음울릉도5.9℃
  • 맑음수원-0.3℃
  • 흐림영월-1.1℃
  • 맑음충주-1.2℃
  • 맑음서산-1.6℃
  • 맑음울진5.7℃
  • 맑음청주1.7℃
  • 박무대전-0.3℃
  • 맑음추풍령1.1℃
  • 박무안동0.6℃
  • 맑음상주2.2℃
  • 맑음포항5.2℃
  • 맑음군산-0.3℃
  • 맑음대구4.5℃
  • 안개전주0.4℃
  • 연무울산4.6℃
  • 맑음창원6.1℃
  • 맑음광주2.0℃
  • 맑음부산6.7℃
  • 맑음통영5.8℃
  • 맑음목포3.1℃
  • 맑음여수4.7℃
  • 맑음흑산도4.7℃
  • 맑음완도3.7℃
  • 맑음고창-0.5℃
  • 맑음순천1.9℃
  • 박무홍성(예)-1.7℃
  • 맑음-1.8℃
  • 맑음제주6.3℃
  • 맑음고산7.0℃
  • 맑음성산6.0℃
  • 맑음서귀포8.4℃
  • 맑음진주3.2℃
  • 맑음강화2.7℃
  • 맑음양평-0.9℃
  • 맑음이천-1.2℃
  • 흐림인제1.1℃
  • 흐림홍천1.0℃
  • 맑음태백-2.5℃
  • 흐림정선군-1.4℃
  • 맑음제천-2.4℃
  • 맑음보은-1.7℃
  • 맑음천안-1.5℃
  • 맑음보령-1.0℃
  • 맑음부여-2.4℃
  • 맑음금산-1.0℃
  • 맑음-0.7℃
  • 맑음부안0.4℃
  • 맑음임실-0.1℃
  • 맑음정읍-0.3℃
  • 구름많음남원0.2℃
  • 맑음장수-2.5℃
  • 맑음고창군-0.6℃
  • 맑음영광군1.0℃
  • 맑음김해시4.9℃
  • 맑음순창군-0.4℃
  • 맑음북창원5.7℃
  • 맑음양산시3.7℃
  • 구름많음보성군3.6℃
  • 구름많음강진군3.8℃
  • 구름많음장흥2.7℃
  • 구름많음해남3.5℃
  • 구름많음고흥1.2℃
  • 맑음의령군-1.3℃
  • 맑음함양군1.1℃
  • 맑음광양시3.6℃
  • 맑음진도군4.7℃
  • 맑음봉화-2.0℃
  • 맑음영주3.0℃
  • 맑음문경2.4℃
  • 맑음청송군-1.1℃
  • 맑음영덕4.2℃
  • 맑음의성-0.9℃
  • 맑음구미2.1℃
  • 맑음영천2.5℃
  • 맑음경주시4.6℃
  • 맑음거창-0.3℃
  • 맑음합천0.7℃
  • 맑음밀양5.3℃
  • 맑음산청2.2℃
  • 맑음거제6.6℃
  • 구름많음남해4.4℃
  • 맑음5.1℃
기상청 제공
침묵하고 있는 평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묵하고 있는 평화

요즘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저절로 치솟는 것을 느끼곤 한다.

대부분이 비위사실에 대한 폭로, 그 비위사실에 대한 변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은 창을 들고 찌르려고 하는 쪽과 방패를 들고 막으려는 쪽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그것은 ‘나는 잘못이 없고, 네가 잘못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지 보통 시민인 나로서는 도저히 판단한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로 똑같으니까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생각을 접어야만 한다.

다만 예로부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고 했다.

이미 뱉어버린 말,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지나간 시간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되돌릴 수 없는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이미 뱉어버린 말’로 인하여 인구에 회자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 행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말로써 덮으려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말 또한 실감하면서 그들이 측은하게 보이기도 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평화를 권하고 싶다.

그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하고 있는 그들의 평화를 맛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입을 통해 떠들어대는 것마저도 부족해서 매체까지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고자 거짓으로 포장되거나 위장되지 않은, 그들의 마음속에 침묵하고 있는 진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생각해보고 한 순간만이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못했다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면교사로 삼는 것도 평화를 느끼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