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국가책임제 시행 후 생활 속에서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1.치매 조기검진 이용이 편해졌어요
“치매조기 검진을 통해 일찍 치매 치료를 시작해 상태가 많이 좋아졌어요.”
부산의 76세 정○○ 어르신은 기억력이 감퇴하면서 우유 외 음식은 거부하며, 건강이 악화되어 가족 모두가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고, 치료 시작 후 인지건강상태가 호전되었으며 식사도 정상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 전국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설치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256개 치매안심센터 개소. 치매 예방·검진·상담 등록관리·서비스연계·가족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2. 가족들과 함께 ‘치매 쉼터’를 이용할 수 있어요
“치매 쉼터 이용으로 자신감도 회복하고 인지건강도 좋아졌어요.”
대전의 80세 신○○ 어르신은 치매 진단을 받고 기억력이 저하되어 더 이상 경로당 업무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을 심하게 겪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까지 했는데요. 이후, 안심센터의 권유로 치매쉼터에 참여 후 반장 역할을 자청하여 다른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등 우울증이 호전되었으며, 자신감도 회복되었습니다.
- 인지상태 건강을 유지, 일반인과 고위험군도 인지기능 프로그램 참여 가능
- 치매쉼터 | 211개소 센터에서 운영 중
- 예방교실 | 245개소 센터에서 운영 중
3.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어요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에 참여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있어요.”
광주의 49세 이○○ 어머니는 치매진단을 받으신 후 도둑 망상을 보이시며, 딸에게 폭언을 등 성격이 변화하셔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웃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소개받은 후 가족교실, 자조모임에 참여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같은 환자 가족들로부터 정서적 위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 가족교실, 힐링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고 자조모임에 참여해 필요한 정보 습득 가능
- 가족교실 | 232개소 센터에서 운영 중
- 힐링 프로그램 | 719개 정보 제공
4.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어요
“치매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정서를 지지하기 위해 함께하고 있어요.”
서울의 84세의 전○○ 어르신은 직계가족이 없고, 타인에 대한 경계심으로 외출이나 방문 돌봄 서비스도 거부하여 건강이 악화되셨습니다. 보호자인 조카가 지역 안심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가 찾아오게 되었고, 지속적인 노력을 한끝에 어르신은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어요. 현재는 사회복지사에게 식단 관리, 건강 점검 등 케어를 받고 있습니다.
- 지속적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 제공
- 치매안심센터는 서비스 연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여 치매로 인한 부담 경감, 정서지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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